활동 뒷얘기

2005년 5월 20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제가 활동지 쓰고있었는데, 윤선생님이 먼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적십자 안에서 나무체험한 것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활동하기 딱 좋은장소, 어렵지않은 대표수종으로 이루어진 훌륭한 학습장소였습니다.
가을엔 단풍이 우거질 그곳에서 가을숲체험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떨어지는 열매들이나 씨앗들 갖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을거라 봐요
오늘 두계천에서 본 새는 쇠물닭이었어요.
선명한 붉은색이 이마와 부리에 있었구요.
검정몸에 하얀색 꽁지가 쳐올라가서 그 알록달록함에 마치 원앙이를 보는 듯 했었지요.
한쌍이 구구구구 하면서 돌아다니는게 닭 아니랄까봐.
정경례선생님이 선생님들 드리려고 사람수대로 네잎크로바를 부지런히 모으셨는데, 많이 남겨져서 좀 속상했어요.
행운을 드리려고 많은시간 할애하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정간사님 왜이렇게 물고기 잡는것을 좋아하는거여요.
물속에 들어가면 완전 나이를 못속인다니까요.
누가 아줌마들 속에서 소년 아니랄까봐…
허리까지 푹~~~ 점구고는 끝까지 안나오고…
물고기 잡으면서 은근히 혼자 놀구있는거 아녀요?
차타고 오면서 드린 이야기(~센터)
신중히들 생각해보세요….
지금처럼 이렇게까지 와주신 그 모습대로라면
분명 잘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