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흔한 버드나무의 종류가 아주 많군요.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버들강아지를 계기로 버드나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버들강아지가 겨울눈이 아니라 꽃이랍니다.
버드나무:개울가나 산기슭, 나무껍질은 짙은갈색,겨울눈에 털이 있고, 잔가지만 밑으로 처진다.
능수버들:들이나 물가, 나무껍질은 회갈색, 가지가 사방으로 많이 갈라지고 황록색 어린가지는 길게 늘어진다.
수양버들:능수버들과 모두 같으나 밑으로 처지는 가지가 적갈색.
용버들: 밑으로 늘어지는 어린가지들이 꾸불꾸불 굽기 때문에 용버들 또는 파마버들이라고 한다.
왕버들: 습지나 냇가,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웅장한 느낌이 들고 그늘이 좋아서 마을의 정자나무로도 심는다.
호랑버들: 산에서 자람, 잎은 긴타원형이나 넓은 타원형.
갯버들: 개울가, 뿌리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어린가지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히 나지만 점차 없어진다. 이른 봄에 먼저 묵은 가지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기다란 꽃이삭을 흔히
버들강아지라 부른다.
고리버들(키버들): 들이나 산의 물가, 겨울눈은 타원형에 황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