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어린이기자단 수료식 후기

2012년 1월 7일 | 청개구리기자단


지난 2012년 1월 7일(토) 오전 10시에 청개구리 어린이기자단의 수료식이 선화동 교육실(나무그늘)에서 있었습니다.
약간 늦어 10시 20분쯤 시작을 했는데요,
양흥모 사무처장의 개회인사를 듣고 친구들의 2011년 활동영상을 관람했답니다.
친구들의 4월~11월까지의 모습이 그리고 각자의 사진을 보고 언제 저런 사진이 있었나 싶어 쑥스럽게 또는 재밌게 봤지요.
영상 관람 후 친구들의 수료증 수여와 선물증정이 있었는데요,
친구들의 이름과 학교, Green Kids신문에서 쓴 주요기사를 소개 했습니다.
친구들 모두에게 양흥모 사무처장님의 애정어린 격려와 축하 인사도 건네기도 했지요.
선물은 예쁜 표지와 속지 모두 재생용지를 사용한 수첩과 재생종이 연필을 받았답니다.
친구들에겐 2011년의 활동이 재밌는 기억만 있진 않았답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힘들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또는 지루한 수업도 있었지요. 하지만 친구들이 모든 수업에 잘 임해줬고 기사주제도 정해 열심히 글을 쓰고 고쳐 오늘 이렇게 수\료식과 멋진 신문을 만들수 있었답니다.
친구들 모두 너무 고생했답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친구들! 정말 축하해요!
p.s
참! 이번 2호 Green Kids 신문은 창간호의 평가를 반영해서 몇가지 달라진 점이 있답니다.
첫째로 눈에 띄는 점은 종이였어요. 재생용지가 80%이상 들어간 중질지를 이용했고,
두번째로는 기사내용이 달라졌지요. 창간호에서는 후기와 소개, 오락 기사가 비중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친구들이 직접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참고해서 쓴 환경에 대한 주장, 설명, 지식에 대한 기사가 대부분이었답니다.
세번째는 각 기사 하단의 기자의 얼굴사진이 없어졌어요. 친구들이 많이 쑥스럽다는 의견을 반영했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얼굴사진이 없어 많이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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