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좋았습니다.

2010년 11월 1일 | 자연생태계


지난 10월 28일(목),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창립 13주년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250여명의 지역사회의 인사들, 대책위,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활동가들, 회원님들이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반가운 인사소리, 곳곳의 웃음소리와 들뜬 목소리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습니다.
강정헌 운영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후원의 밤은 이상덕 대표의 인사말과 김창수 국회의원의 축사와 활동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작은 공연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후원회에서 특별한 5인을 선정하여 참석자 소개 때 PPT로 같이 소개드렸는데요, 제일 먼저 오신 오 훈 님과 가장 멀리 오신 부여 미암사 만청스님과 가장 후원자인 김재민 어린이, 연장자로 묵점 기세춘 선생님이 인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후원해주신 시내버스운송조합 등 여러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섬나의 집의 씨알 문화패 앙증맞은 몸짓과 권기남 님, 손종환 님, 황선업 회원의 노래 공연(바로 그 한 사람이, 일어나, 손을 잡고 일어나)은 모두가 한 식구인것처럼 흥겹게 어깨를 들썩 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랑으로’를 부르며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행사로 마무리 짓게 식사 준비를 해주신 행복한 밥상의 한경이 회원, 자원봉사를 해준 장원순, 서은덕, 유지현 회원, 백마봉사단의 김민중, 민병준 학생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어깨 두드리며 힘 북돋아 주고, 자기일 처럼 도와주고 기뻐해준 회원님이 계셔서 너무나도 좋은 밤을 보냈고 멋진 후원의 밤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로, 회원님들과 지역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녹색세상을 함께 꿈꾸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와 함께하는 나날들이 늘 즐거움과 평화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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