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차량요일제 참여기관 3호”보산원 초등학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6월 8일, 천안 광덕면 보산원리의 보산원초등학교(교장 안효준)와 푸른하늘 차량요일제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보산원초등학교 4학견 교실에서 간단히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박정현 사무처장과 양흥모 생태도시국장이 참여하여 안효준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협약 증서를 전달하고 ‘요일제’스티커 등을 전달하였다.
▲협약증서 전달▲
이번 협약식은 보산원 초등학교의 참여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정부의 공공기관 5부제 시행 발표를 계기로 보다 뜻 깊은 5부제 참여를 원했던 학교 측은 인터넷을 통해 대전충남녹색연합의 ‘푸른하늘 차량요일제’캠페인을 보고 참여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보산원초등학교는 ‘푸른하늘차량요일제’ 캠페인의 3번째 참여 기관이다.
차량요일제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체 교사 10명이 참여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천안시내에서 통근하시지만 흔쾌히 모든 선생님들이 푸른하늘 차량요일제에 참여하기로 결의 했다고 한다.
▲차량요일제에 참여하는 선생님들▲
보산원 초등학교는 천안시와 공주시 경계에 있는 전형적인 시골학교다. 전체 학생이 79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지만 선생님들의 이런 작은 실천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다. 일주일 한번 선생님들은 1시간 이상을 시내버스로 출근하며 지역과 아이들을 새롭게 생각할 것이다.
자가용을 하루 쉬게 하고 지하철, 버스,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우리 지역이 새롭게 보인다, 또한 푸른하늘이 열리고 아이들이 해 맑게 웃게 된다. 그리고 돈도 굳는다. 건강도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자가용을 이제 좀 쉬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