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 녹색연합 김규복 상임대표♠
7월 2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원자력연구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 1주간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함유된 중수 82ℓ리터의 누출사고에 대한 원자력연구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의 입장표명이었다.
박정현 대책위원장(대전충남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비록 소량이라 하지만 방사능물질이 방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전혀 보고하지 않은 보고체계의 문제, 연구소 주변의 주거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시민안전성의 문제, 안전장치 미비로 향후 재발 가능성 배제하지 못함, 현재 연구용 원자로 추가 증설 계획 있으나 이에 대해 지역사회와 협의한 바 없은 점, 원자력연구소내 핵폐기물 관련 정보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원자력연구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충남 녹색연합 박정현 사무처장♠
향후 원자력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대책 위원회는 원자력연구소 항의방문, 재발방지책 마련, 시민사회단체의 일상적 모니터 활동 요구, 원자력연구소 관련 각종 정보공개 청구활동 및 대응의 활동을 밝혔다.
원자력연구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선언문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