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영화번개 만남 – 영화 ‘슬로우비디오’ 관람
항상 녹색연합을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원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답니다.
회원님, 우리 같이 영화 한편 봐요! 선착순으로 신청하신 30분에게 녹색연합이 쏩니다!
10월 8일(수) 저녁 8시, 꼭 참석 가능한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미리 예매해야하기 때문에 취소하시면 곤란해요^^;;;
이날은 녹색연합과 영화보는 날! 저녁 드시고, 영화보러 오세요!
* 선착순 30명에 한하며,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반 1인까지만 신청가능합니다.
30명 외에 신청해주신 회원님께는 영화관람료 지원이 어렵습니다.
* 영화관, 관람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청 후 취소는 적어도 이틀 전인 6일(월)까지는 알려주세요.
함께 볼 영화 <슬로우비디오> 영화소개
12세 관람가 감독 김영탁 출연 차태현, 남상미
영화<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으로,
국내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소재다. 추신수, 이승엽, 무하마드 알리 등 순간적인 움직임에 반응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발견되는 동체시력.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여장부’는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날아오는 숟가락을 단 번에 잡아내고,
떨어지는 은행잎을 잡아채는 등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여장부’의 동체시력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우리가 놓쳐 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이라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또한, CCTV는 영화<슬로우 비디오>를 통해새롭게 재조명된다.
그동안 범죄, 수사물에서 주로 감시의 도구로 쓰이며 부정적인 인식을 주던 CCTV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따뜻한 관심의 시선이자 소통의 매개체로 그려지는 것.
특히 CCTV는 남다른 동체시력 탓에 칩거생활을 하던 ‘여장부’가 20년 만에 세상에 나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모두가 주인공인 200편의 드라마”라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유쾌하고 다이나믹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