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사고 1주년 행사

2012년 3월 9일 | 기후위기/에너지




지난 3월 10일 후쿠시마 핵사고 1주년 시민문화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이라는 표어를 걸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탈핵에 관한 다양한 발언과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의 아베 사유리, 아베 유리카 모녀가 무대에 올라 사고 이후 모든 것이 변해버린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삼척‧밀양 핵발전소 대책위 주민대표 박홍표 신부와 김영자 집행위원과 어린이들도 무대에서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탈핵희망버스에 참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외에도 탈핵을 선언한 지자체 45개 중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다양한 부스 행사와 생명평화 굿, 생태골어린이도서관 합창단, 가수 이상은 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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