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6월 9일 늦은 3시부터
▶장소 : 서대전시민공원 / 대전역
<6월 항쟁은?>
1987년 6월 전두환 군부독재의 장기집권 음모에 맞서 국민들 스스로가 총칼의 위협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꿔온 시민항쟁입니다. 대통령 직선제 등의 6․29 선언을 이끌어 낸 6월 항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고, 2007년 4월 24일 국무회의에서 6월 1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6월 10일은 6월 항쟁의 서막인 박종철 열사의 ‘고문살인은폐조작규탄 및 민주헌법 쟁취 범국민대회’가 열린 날입니다.
<6월 항쟁 20년 기념 대전충남시도민 축제>
87년 6월! 대전충남지역은 전국항쟁의 강력한 도화선이 되었던 자부심으로 2007년 한국사회 새로운 희망만들기의 주역이 되고자 합니다. 대전충남시도민과 함께 6월 항쟁의 시대정신을 함께 공감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하였습니다. 어울림의 한마당에 함께 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15:00-16:00
6월 항쟁 20주년 기념 시민대행진 – 6월의 거리를 다시 걷다
(대전역▶으능정이▶ 서대전시민공원)
14:00-17:40
희망만들기(오색테마마당)
– 희망마당 ․ 평화마당 ․ 생명마당 ․ 민주마당 ․ 통일마당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
※ 오색테마마당 전 마당에 참가하신 분께는 깜찍한 기념품을 드립니다.
17:40~18:00
사전공연(희망의 씨앗 : 유아풍물단 사물놀이, 어린이 합창단 합창)
08:00~18:20 아침이슬 함께 부르기(전국 동시 아침이슬 합창)
18:20~18:50
6월 항쟁 20주년 기념식(기념사/축사/희망약속선언/축구축전시상식)
18:50~21:00
6월항쟁 20주년 기념공연(오색테마마당)
․ 희망을 새기자
– 노래 : 서기상 / 시낭송 : 함순례 시인
– 추모굿 : 우금치, 김한덕, 영상‘시점’, 민예총 국악위원회
– 희망의 북소리 : 우금치, 민예총 춤 위원회 ․ 국악위원회
․ 희망을 품안에
– 노래 : 권진원, 휘버스, KCM, 모세, MC the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