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대기오염 상태는 어떨까?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을 까?
대전충남녹색연합, 우리 동네와 우리 지역 대기오염 실태 조사를 위한 시민조사단 모집
□ 조사일시 : 2006년 7월 24일~30일(7일간), 10월 말(7일간)
□ 조사장소 : 대전지역 5개구 100지점
□ 조사방법 : 이산화질소 간이 캡슐을 이용한 24시간 측정 조사
매일 아침7시 부착, 다음날 회수 그리고 다시 부착과 회수 반복
부산, 오사카와 공동 시민조사
□ 참여대상 : 푸른하늘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시민, 청소년 등 100명
□ 모집기간 : 2006년 7월 14일 까지
□ 후 원 :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
□ 기 타 : 대기환경교육 실시, 참가비 없음, 자원봉사 활동 인정
□ 접 수 처 :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 253-3242 (담당 : 양흥모 국장 016-795-3451)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02년부터 4년째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이산화질소 간이측정 방법을 통한 시민 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개발하였고 대전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전시가 운영하는 측정망의 한계와 개선점, 대기오염 개선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습니다.
작년에는 한국 시민운동사에서 유례가 없던 한 달간 40지점 조사(24시간)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여 지역 대기오염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기 시작하였고 청소년과 일반시민 52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과 시민실천 방안으로 ‘푸른하늘 차량요일제’ 켐페인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대전시민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둔산 지역에 측정망이 없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는 대전시가 둔산 지역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약속하는 성과를 얻어 냈다. 충청하나은행, 유대전라이온스클럽, 천안 보산원초등학교 등과 ‘푸른하늘 차량요일제’ 참여 협약식도 맺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다시 진행되는 시민대기오염 모니터링은 2006 대전 BLUE SK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민들과 청소년이 직접 조사하는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 조사를 작년보다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대전시의 측정망보다 15배 이상 많은 100지점 조사(7일 이상 연속 조사)를 여름과 가을에 걸쳐 2회 진행하고 부산(부산녹색연합) 및 오사카 등 국내외 공동조사(오사카공해를없애는모임) 또한 실시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푸늘하늘을 되찾는 길이 희망차길 바랍니다.
2006 대전 BLUE SKY 프로젝트는 ?
우리 지역의 푸른하늘을 되찾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사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선 시민들과 청소년이 우리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조사 결과도 발표하는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이 있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푸른하늘 차량요일제’ 캠페인과 대로변 주변 영∙유아 및 어린이 건강 실태조사, 대기길 개선 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리 지역 대기오염 실태를 스스로 알아보고 그 대안을 마련하는 시민주도형 환경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