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순례에 참여했던 모든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참가한 친구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순례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했던 선생님들도 모두 정말 즐거웠고 보람있었다고들 하내요.
2004 갑천순례를 준비하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걱정많이 했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다치면 안되는데, 자전거가 망가지면 어쩌나,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간다고 하면 어쩌나 했는데 작년에도 그러했지만 모두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화이팅’이라는 닉네임을 쓰는분이 이야기 했듯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순례단 전체가 모이는 후속모임을 한번 하기로 하였습니다. 날짜는 6일(금요일)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순례기간동안 찍은 영상도 상영하고 사진도 전시하고 선생님들과도 다시 만나는 날을 마련했습니다. 모두들 참여해주세요.
그럼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