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ㅁ^

2003년 8월 9일 | 갑천자전거순례

저 여송이에요, ^-^
아이들이 많아서 기억 못하실지도 모르겠지만_;;
유난히 불평 많았던 아이-0-;기억하실런지?^^
집에 오니까, 힘들던 시간들이 그냥 꿈 같아요.
제가 그런 시간을 무사히 보냈다는 게 잘 안믿겨지구요.
그래도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순례 동안 마셨던 물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집에 오니까 물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물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엄마가 한마디 하십니다^^;;;
천국은 물 한모금과 비누조각이라는 귀중한 사실을 순례동안 알았지요-_-;..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해드리고 싶었어요.
열목어 모둠 최선득 선생님^-^..정말 감사합니다.
뒤탈도 많고; 신경질 많은;;; 제 얘기 다 들어주시고,
무사히 일정 마치도록 이끌어 주신 것, 모두 다요.
그리고 안여종 단장님, 양흥모 선생님, 곽용주 선생님,
장은실 선생님, 임천규 선생님 ..
순례 동안 애쓰셨던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ㅇ^
다음에 또 가라면;;.. 너무 힘들었기때문에-_-ㅋ
쉽게 결정하진 못하겠지만ㅠ_ㅠ;;
(정말 셋째날이 너무 힘들었어요;ㅁ;)
이런 경험, 어디서도 못하는거잖아요^-^…
처음엔; 엄마 많이 원망했지만..
지금도 그렇진 않아요^^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1기라는데에 자부심을 갖고; !!
2기에도 참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ㅇ^!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ㅁ^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