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을 주제로한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녹색연합이 기획, 제작한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가신청 링크 : https://forms.gle/XadqV3bEpwQgAphs7
대표적인 화석연료이자, 한때 ‘산업화의 역군’이라 불리며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칭송받았지만, 이제는 기후위기의 주범이라 불리며 퇴출되어야 하는 ‘석탄’. 다큐멘터리 은 석탄을 둘러싼 국내외의 현장을 다룹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국내 석탄 산업과 그 과정에서 국가에 의해 외면당한 석탄 광부, 아직도 새로운 석탄발전소 건설이 지속되고 있는 강릉과 삼척 지역과 항만공사로 원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해변의 모습, 오랫동안 석탄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인해 건강 피해를 떠안아온 지역주민과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는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한국기업이 관계된 호주의 석탄 광산 개발에 맞서 싸우는 해외 탈석탄 운동단체의 이야기까지.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온실가스 수치를 넘어 왜 탈석탄이 필요한지, 석탄 없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전환을 고민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녹색연합 석탄화력발전소 대응활동을 하고 있는 황인철 기후에너지팀장과 폐쇄예정인 석탄발전소에서 일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고민하는 발전비정규직 노동자 송상표 님을 모셨습니다. 석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운동하는 분들과 함께, 석탄 없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지 이야기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