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참여!

2023년 5월 22일 | 기후위기/에너지

지난 5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이 열렸습니다.
본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참여해 녹색연합은 오염수 투기 반대를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현장발언으로 녹색연합 조현철 공동대표가 함께 해주셨고 많은 시민들이 녹색연합 피켓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셨습니다.

   

피켓팅 후에는 서울 시청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알렸고 응원의 목소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월 초까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습니다!
모아진 서명은 국회에 전달하여 오염수 저지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바다는 핵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한 다른 대안(육상 장기보관, 고체화 등)이 있음에도 가장 값싼 해양 투기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25일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위한 해저터널 공사를 완료했고,
예정대로 늦어도 올 여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염수 해양투기는 해양생태계와 우리 국민,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명백한 국제해양법 위반입니다.
또한 향후 핵폐기물 처리 기준을 약화시키는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요구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결사 반대한다!
윤석열 정부는 해양투기를 단호하게 반대하고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포기하고 자국 내에 보관하라!

서명 참여하기 : https://bit.ly/오염수투기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