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갈대풀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월평공원 답사 사진입니다. 나무가 동글동글한 모습에 감동해서 한 장 올려봅니다. 선생님들과 갈대 꺾어 배도 만들고, 바람개비도 만들고, 피리도 만들어봤는데 근래 들어 제일 뿌듯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호호 여치는 도전도 못 해봤어요. 나중에 꼭 해야지!! 방울실잠자리하고 물결나비, 배추흰나비랑 거위벌레 알집까지 보고 돌아왔어요. 신옥영 선생님이 누리장나무 잎사귀의 진~한 향기를 알려주셨고요. 나오는 길에 있는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방울토마토 한 상자 사셔서 조금씩 나누셨는데...

이번 주는.. 월평공원반 답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한층 풍성해진 식생도 감상하고 곤충도 채집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시원한 숲길을 걸으면서 거울로 노는 재미.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는 월평공원의 마력에 또 한번 빠져볼까요~^^ -일시:  '12.6.15(금), 오전 10시 -장소:  월평공원 징검다리.. 7번 농로 입구에서 만나요~ -각자 준비물:  곤충도감, 채집용 유리병 또는 플라스틱통, 물과 간식 -사무처...

사알짝 비소식이 있지만 모일 거죠? 장평보니까 10시 가수원 언덕서 모이면 어떨까요? 고팀장님 지난번 가져간거 말고 내일 더 가져가야 하는 준비물 있나요? 참 세로로 긴 아크릴통있으면 물고기 관찰시 좋을거...

물고기 찍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저도 건진게 몇장 안되요.

이번엔 노루벌에서 물고기 체험이죠? 비 예보가 있네요. 물고기 잡는 도구는 목요일에 사무처에서 제가 챙길게요. 고팀장, 부탁해요. 비가 많이 오면 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현장 상황은 보아야 겠죠? 이번에도 족대안에 묵직한 무언가?가 들어오게 되는 일은 없겠죠? 0950에 가수원 언덕에서 만나면 될 듯...

한동안의 수다마져도 자연 속에 드니 자연의 소리가 되었다. 과장된 몸짓 없이 자연인처럼 행하니 흔한 야생동물들이 되었다. 새들도 허락한 동거. 김밥 먹고 간식 나누며 이야기 나누나보니, 그늘 준 나무를 기어올라가는 쇠딱따구리. 한놈 두놈 모여드는 것이 야생동물 암컷 몇마리들로 인식했나 보다. 일반인들이라면 기분 나쁠 일이겠지만, 우리는...

갑천변 꽃잎 떨어진 흙길을 맨발로 걸었더니 발바닥은 흙물과 초록물로 얼룩이다. 어제 내린 적은 비에 잘 다져진 땅은 습기를 머금어 시원하다 못해 시려웠다. 계족산 황톳길처럼 폭신하진 않지만, 모난 잔돌이 거슬린다여기지않고 피해걸으니, 떨어진 소나무 수술들이 포근히 감싸준다. 내 발 아플까 조심히 내려보며 걷다보니, 비로소 낮은곳에서 생을 잇느라 애쓰는 뭍생명들에 눈이 갔다. 나무위에서 줄타고 내려온 자벌레들이 부지런히 기어가고, 거위벌레가 정성껏 만든 요람이 땅에 뒹군다....

늦게 합류해서 사진이 몇장 없네요. 1. 내일 수업 준비 중인 개구리쌤 2. 아까시나무 파마로 멋을낸 시은이 3.참나무에 애벌레들이 득득 나뭇잎을 먹는 모습과   노린재가 그 애벌레를 빨고 있는 모습. 그외 선생님들과 푸르러진 월평공원...

오랜만에 내린 단비 때문일까요? 아파트 뒤에 있는 논밭에서 개골개골 청개구리 소리가 더 우렁차게 들려오네요..^^ 이번 주 모임은 5/19(토) 자연학교 월평공원반 수업을 위한 현장 답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일시:  '12.5.18(금), 오전 10시 장소:  월평공원 징검다리.. 제방 위 자전거도로에서 준비물:  도감, 루페, 전지가위, 물과 간식 등 * 장샘/안말림:  헌 흰옷 또는 손수건/A4 파일...

어째요? 미친* 같아여~~ ㅋㅋㅋ

서슴치않고 마루타를 실천하는 혜영샘 숲속에서 모두 어릴 적 지지배들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