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지구의 날, 금강선원 개원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금강선원이 개원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금강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었다간 정말 금강이 죽겠다 싶습니다. 금강을 지키기 위해 불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섰습니다. 금강변 공산성 내 영은사에 금강선원과 시민현장상황실을 개원하여 금강정비사업중단활동에 나섭니다. 구체적으로 현장모니터링과 시민현장 기행, 금강 문화행사, 선거 참여 등 구체적인 참여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금강 생명평화 미사

4월 19일 금강 곰나루. 생명평화미사를 마친 후, 전국에서 모인 사제들과 신자들이 함께 금강보 앞까지 행진과 끝기도가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반대'라는 우리의 염원이 하늘에 닿기를 바랍니다. 강물은 흘러야 합니다. 참고) 1-4번째 사진은 임재근님께서...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금강 생명평화 미사

4월 19일 금강 곰나루.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나마 남아있던 곰나루의 모래터에 어느새 오탁방지막이 둘러쳐있고, 포크레인들이 열심히 삽질 중이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금강보현장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집니다. 미사를 드리기 전, 금남보, 금강보, 부여보의 공사 전후비교, 생태계파괴 현장사진 30여점이 전시된 금강 사진전과 생명의 강을 지키기 위한 소원달기 등을 통해 파헤쳐지고 있는 금강에 가슴아파 하고 지금이라도 이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빌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 우리가...

생태하천해설사&에너지기후변화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지난 4월 1일 녹색연합 나무그늘에서 2010년 생태하천해설사와 에너지기후변화지도자 양성과정의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생태하천해설사로 활동중이며 녹색교육위원회의 부위원장이신 이병연 선생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셨고 첫번째 강의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는 본부 녹색연합의 이유진 녹색정책위원께서 했으며 연초에 있었던 코펜하겐 회의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생태하천해설사와 에너지기후변화지도자 양성과정의 공통 수업은 매주 목요일...

세계 물의 날 기념, 최병성목사 초청 강연회

2010.03.22 세계 물의 날 기념 '강은 살아있다'저자 최병성 목사 초청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활동가 못지않은 활동을 하고 계시고, 파워 블로거 이시기도 한 최병성 목사님은 직접 찍은 사진과 수집한 자료로 열띤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한강에 콘크리트가 발리기 전, 모래톱이 넓게 펼쳐 있던 그 때 한강을 빽빽히 찾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강을 바다처럼 즐기는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강은 그런...

녹색의 초록새싹을 소개합니다!

지난 3월 19일, 신입회원만남의 날이 있었습니다. 녹색연합과의 첫 데이트이자, 첫 만남이기에 시민참여국은 늘 긴장^^ 하지만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의 아기자기한 반응들에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조정형, 조빛나, 성주용, 우명선, 정윤근, 박상민, 서영희, 최병태, 박경호, 박상은 회원님과 이상덕 대표와 활동가들이 모두 참여했답니다.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녹색의 초록새싹, 신입회원님들이 있어...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약정 체결

2010. 03. 16 대전광역시,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조폐공사가 함께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약정 체결을 했습니다. 일명 '자전거출퇴근대작전' !! 한국조폐공사의 직원들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합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조폐공사의 직원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된 이벤트와 교육을 기획 및 진행합니다. 이와 더불어 대전광역시에서는 조폐공사의 직원들이 자전거로 하는 출퇴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정비합니다. 몇일 전 행안부에서...

육상준설 현장

2010. 03. 02 금강보에서 부여보로 이동하면서 목격된 육상준설 현장입니다. 육상준설.. 말그래도 육상에서 준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퍽퍽 파냅니다. 포크레인 주변은 퍼낸 흙이 물로 흘러들어가 흙탕물입니다. 그렇게 강은 흘러갑니다. 있어야 할 오탁방지막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보건설을 하면서 만들어진 가설도로는 비에 의해 유실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내린 양도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폭우라도 온다면.. 가설도로였다는 걸 알아볼 수나 있을까요? 참고)...

부여보 현장 답사

2010. 03. 02 유원일 의원실과 함께 부여보 건설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여보는 3개의 보 중에서도 가장 늦게 착공하여 아직 진행정도가 덜한 곳입니다. 금강보에서 충격을 주었던 침사지가 설치되어 있긴 하나, 형식에 불과해 보입니다. 침사지는 보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흙탕물이 침사지에서 침전물이 가라 앉은 후의 맑은 물이 흘러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어느 세월에 침전되어 맑은 물이 흘러나갈 수 있을지.. 참고) 첫번째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최병성목사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