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안양천 견학일지

10시반에 엑스포 남문광장 앞을 출발. 앉은 자리대로 옥순님과 아들 보영이, 정숙님, 영미님, 영옥님, 혜란님, 경례님, 현숙님,수경님, 지형님, 경해님 그리고 정간사님 이렇게 12명은 신탄진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서울을 향했습니다. 정숙님이 맞춰오신 백설기떡이 한차례 나누어지고, 영옥님이 가져오신 커피와 각종 한과들이 또 나누어지고, 경례님이 나누어주신 야쿠르트... 우리는 작은 차 안에서 자꾸만 입으로 짐을 줄여나가기를 한동안. 잠깐 차는 천안삼거리 휴게소에 들러 몸무게를...

물길따라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군데군데 회오리를 치면서 용오름을 합니다. 새벽 서리가 내린 가을잎입니다

노루벌 팔레트

각자가 내 마음을 끄는 노루벌의 자연물들을 모았어요 자연이 만든 팔레트입니다. 위 사진은 최수경씨가 나누어 준 물만두가 금새 동난 모습이지요. 따뜻한 오미자차도 맛있었지요. 뜨거운 차를 손에 쥐고 곱은 손을...

노루벌 단풍

물들 차비를 하는 메타세콰이어에요 옥순언니는 자꾸만 장태산나무라고 하네요 몇일 더 지나면 아주 불타듯 붉어질거 같죠?

물안개가 하얗게 피어오르는 노루벌

드디어 새벽답사에 따라갔다 왔어요 지금 노루벌의 감동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와 컴 앞에 앉았습니다. 조금 전의 가슴 터질 듯한 순간들이 사라져 버릴까봐 가만가만 자판을 두드립니다 새벽에 강가에 나가본다는게 이렇게 가슴 벅찬 일인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았습니다. 아니 느꼈습니다. 새벽 공기가 찬 까닭에 코 끝이 싸 한줄 알았지요. 그런데 그게 물 위에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인줄은 금방 알 수 있었답니다. 새벽의 어스름 속에서 물안개가 산 허리를 감싸고 길다란 띠를...

숲에 관한 자료..

다들 열심히신데 .... 부럽네요. 숲에 관한 책이 있어서 소개 해드릴려구요 얼마전에 산 책인데 '나는 숲으로 매일 출근한다'라는 숲연구소의 남효창 선생님이 쓰신 책입니다. 이인세 국장님의 강의와 같은 숲의 신비함이 책속에 들어 있답니다.그리고 뒷부분에는 숲에서 할 수 잇는 놀이도 실려 있구요 그리고 숲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격월간지'애벌레'라는 잡지도 있는데 생태교육하는 데 도움되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