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9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5분 해설을 열심히 할 즈음. 야실마을 저 넘어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때까치를 망원경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가지 맨 위에 깨구락지를 올려놓는다는 놈. 노루벌에 또 반한것은 화장실이었습니다. 어쩌면 저리도 깨끗하던지… 성숙한 시민의식도 너무 좋았고, 이렇게 열심히 관리해주시는 책임자도 고마웠고, 이제 노루벌을 제대로 된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불러모으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인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