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세이기행

아침에 은미 선생님 전화를 받고 걱정이었답니다 밤새 아프셔서 못나오시니 구원병 요청을 다 해보았으나 결국 저와 돌마자선생님과 정간사님과 함께 수업을 했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침부터 살살 아파오던 배가 탈이 났나봅니다 앞이 하얗게 똑바로 서있질 못하겠으니 곤충채집하다 자리에 앉고 말았답니다 더 이상 버티다 쓰러지겠다 싶어 주저앉았읍니다 정경례 선생님을 불러 내 팀을 맞기고 일단 정신을 가다듬었답니다 다행히 집에서 매실물을 챙겨와서 그 물을 마시고 자리에 누웠답니다. 몇분...

정정)남대전공부방 활동일지

수정도 삭제도 안되는 이상한 게시판... 한번 클릭하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강... 우린 금도끼 은도끼든 집어삼키면 절대 내뱉지않는 위험한 강에 살고있는 물고기들... 뭔 소린가...

곤충이란

곤충이란.hwp 오늘 하루 종일 가지고 있는 책을 뒤지며 정리했답니다 더운 날씨에 다들 잘 계시겠죠? 모자란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알아서들 채우세요

세이백 활동일지

활동일지(8월10일).hwp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어류수업은 나름대로 재미있고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낮에 이루어진 곤충채집과 그리기고 신선했어요. 아래 올린 곤충채집과 관련한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수업진행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실제 그랬고요. 그리기 부분에서 의외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희 자료책자 뒷면에 그리기하고, 곤충과 관련한 관찰내용을 쓰는 모둠도 있었는데, 좋았습니다. 일일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질 못한게 아쉬운데 모둠을 맡으면서 사진을...

어제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비로 연기가 되었던 남대전 공부방기행이 어제 또다시 장대비를 만나면서 어렵게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나는 하천의 물을 보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계곡에서 사고가 많이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의 곤충관찰은 그럭저럭 채집도 좀 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점심을 막 먹으려고 폼을 잡았더니 우동가락만한 비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이 쏟아지더군요. 걱정은 머릿속을 꽉채우고 아이들은 밥먹자고 그러고 갑자기 떠오르는 노래가사 '어찌합니까~~, 어떻게...

빗속에서

사진에 장대같은 빗줄기가 안보이시지요. 허나 맞으면 볼이 아팠습니다. 준비해 온 점심을 먹기위하여 천막과 들마루를 몇개 빌렸습니다. 도착했을 때 맨땅에 있던 들마루가 떠날 때는 들마루 위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물. 놀만큼 놀았기도 했거니와 더 위험하기전에...

분류

아이들 채집 그만하라하고, 물에서 실컷 놀게 했습니다. 공부방 선생님들도 몸을 사리시더니만, 그여 모두 물속에 고꾸라지셨습니다.(아이들이 밀어서..) 더 신나게 노시대요. 선생님들은 수산시장 경매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피라미는 피라미대로, 종개는 종개대로... 모아모아... 애들 보기...

물고기 관찰

참마자, 돌마자, 참종개, 미꾸리, 피라미, 동사리, 옆새우 등.. 아이들이 잡은 물고기들입니다. 특히 피라미는 혼인색이 아주 예뻤습니다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하네요.

남대전공부방

비가 얼마나 쏟아지던지... 비 맞고 물고기 잡는 일은 아이들 아마도 클때까지 없을 것입니다. 절대 엄마들은 이 비에 밖에 나가게도, 물에 들어가게도 않할테니까요. 아이들은 굉장히 재밌고 특별한 경험을 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