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친정엄마의 보따리인가요? 대청호 친환경농산물 보따리를 펴보니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갑자기 친정엄마가 한 분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처음 결혼하고 엄마가 꼼꼼하게 싸주었던 반찬들이 생각납니다. 엄마가 직접 담그셨던 고추장에 된장과 쌈장 그리고 간장. 대청호 친환경 농산물보따리도 키운이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모든 채소와 농산물 하나하나에 생산하신 농부님들 사진과 함께 농사지은 곳은 어디인지 또 어떻게 어떤 정성으로 키우고 생산하셨는지 꼼꼼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6일, 마을에너지간사 세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미라, 주순하, 조미연, 임채경, 권혜주, 석은자 마을에너지간사가 함께 했고, 함께 읽기로 한 <작은 것이 아름답다>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류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작은 것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대중화된 사회와 이기적 성향 때문에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소공동체에서 해야 하고, 행복한 노동을 위해 창조와 목적지향성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작은 것이...

4월이 시작된 오늘,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며 녹색의 오랜 친구이신 금홍섭 회원님께서 <대전지역사회와 NGO>라는 주제로 신입활동가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완성하신 지역사회연구자료가 바탕이 되어  우리 지역의 특징을 객관적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전문화연대의 강보석 팀장과  대전충남녹색연합 임종윤 간사, 육정임 간사가 함께 했습니다. 신입활동가들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