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가슴가득 희망을 가져봅니다. 올 해는 또 뭔가 다른 행복을 기대하며...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고니를 새해첫날 만난다면, 그 희망이 더 선명하고 가깝게 느껴질까봐, 무작정 나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으나 시야가 흐린 갑천. 덩치큰 고니는 금강에 다다르도록 없었으나, 흰비오리와 검은머리흰죽지로도 만족했습니다. 따뜻한 물가로 몰려든 한겨울갑천의 철새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한해 시작을 사랑스러운 저놈들과 함께하게되서 기뻤습니다. 오늘처럼 1년이 계속 이어지길...
참여
알락오리
쇠오리 오른쪽 뒤에 알락오리 암놈. 얼룩무늬갈색이 두드러지지요.
고방오리
Pintail이란 이름그대로 꼬리깃이 유별나지요. 전 고방오리를 보면 뿌리공원의 패달굴리는 오리배가 생각납니다. 목선이 참 우아하게 빠졌지요. '한국야생조류협회"나 "천수만의친구들"에 김현태님의 예명도...
쇠오리 암수
섬세한 디테일의 선이 아름다운 쇠오리. 총천연색의 숫놈과 비교되는 갈색의 암놈도 엉덩이는 초록빛무늬가 있지요.
물닭
탑립부근에 무리지어 10여마리, 원촌처리장 앞에 4마리,
검은머리흰죽지 암컷
작년에는 봤던 기억이 없는데요. 논병아리만큼의 시간은 안되도 연신 잠수질합니다. 몸통도 짧고요. 부리 기단부가 하얗습니다.
흰비오리
수컷한마리만 보았습니다
한해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한해동안 여러가지 일로 바쁘게 지내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번 후원회는 선생님들께서 신경써주셔서 목표달성하고 잘마쳤습니다. 후원회에 참여해주신 회장님과 영미샘 그리고 마음과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지난 이틀동안 전국녹색연합 활동가 동계수련회가 있어서 오늘에서야 이렇게 인사드리는것 죄송스럽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한해 잘마무리하시고요 내년에는 선생님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점심
날이 많이 풀렸어도 찬바람속에서 몇시간을 보냈으니 따뜻한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탑립동의 골드리버레스토랑. 안오신 샘들 부러우라고...
딱새
테크노밸리에서
탑립
흰죽지랑 청머리
탑립
홍머리랑 넓적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