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둔산 장군약수터가는 길에서

오늘은 4기샘들과 장군약수터에 다녀왔습니다. 장군약수터 가는 길이 많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계단도 만들고 난간도 만들고 석축도 쌓아올리고.... 사진은 관리사무소 앞에서 청딱따구리를 보고 한장.

원유현 회원- 클래식 기타 중고부 최우수상

거머리 기자단에 원유현 학생이 지난 7월에 2009 전국학생기타콩쿠르 대회에서 중고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원유현 회원의 놀라운 손동작을 보시려면 아래 클릭↓ 클래식 기타 연주 동영상...

이상현의 자연물공예전 함께 가보시면 어떨까요?

4기 선생님들 기본교육과정때 자연물공예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이상현샘께서 전시회를 하신다네요. 다음주에 관련해서 책도 나온다고 하네요. 장소 : 산림과학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 기간 : 9월 22일 ~ 10월 11일 미리 연락하고 가시면 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답니다. 날잡으셔서 함께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첨부화일을...

대기오염 모니터링 캡슐 설치(대전 서구 둔산동 모정네거리)

22일 오전 졸린 눈을 비비며 겨우 잠을 깼다. 아빠한테 부탁하려던 맘을 꾸욱 참고 아빠와 함께 설치장소인 모정네거리로 향했다. 매우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과 차들이 많아 조금 놀랐다. 날씨는 약간 흐렷지만 공기는 더할 나위없이 상쾌했다. 아빠께 부탁하지 않고 나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캡슐을 정성스레 부착하고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정확이 측정이 되어 자료가 많이 모이면 지역의 환경정책이나 환경운동의 통계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클...

9월 영동금강트래킹(5)

지나며 보기만 했을 수도 멀리서 바라만 봤을 수도 있었을 강선대. 강선대 올라 해지는 강을 바라보니 가을물색 스며들어가는 산과 들과 강의 모습이 눈 안에 넓게 들어옵니다. 척박한 바윗틈에서도 꿋꿋하게 생명력을 키워가는 저 소나무처럼 우리도 그런 모습으로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세상을 키워나가는 소나무였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신 신입회원님들, 처음부터 빠짐없었던 트래킹팬회원님들, 도와주신 많은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0월엔 가을물 흠뻑 든 오색의 밍크담요 속 옥천강가에서 또...

9월 영동금강트래킹(5)

지나며 보기만 했을 수도 멀리서 바라만 봤을 수도 있었을 강선대. 강선대 올라 해지는 강을 바라보니 가을물색 스며들어가는 산과 들과 강의 모습이 눈 안에 넓게 들어옵니다. 척박한 바윗틈에서도 꿋꿋하게 생명력을 키워가는 저 소나무처럼 우리도 그런 모습으로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세상을 키워나가는 소나무였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신 신입회원님들, 처음부터 빠짐없었던 트래킹팬회원님들, 도와주신 많은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0월엔 가을물 흠뻑 든 오색의 밍크담요 속 옥천강가에서 또...

9월 영동금강트래킹(4)

송호림에 왔습니다. 쭉쭉 기개있게 뻗은 우리소나무가 가을하늘을 덮었습니다. 솔내음 그윽한 송림을 지나 너른 강가에 앉아 흐르는 양강을 바라봅니다. 가시박이 덮어만든 전위예술작품도 재미있고 발 아래 물고기의 노님도 여유롭습니다. 오늘 우리가 볼 수 있는 양산8경의 마지막 강선대를 향하여 봉곡교를 건넙니다. 그러니까 금강을 가로질러 건너기를 총 5번 한 셈이네요. 다리로 세번, 걸어서...

9월 영동금강트래킹(4)

송호림에 왔습니다. 쭉쭉 기개있게 뻗은 우리소나무가 가을하늘을 덮었습니다. 솔내음 그윽한 송림을 지나 너른 강가에 앉아 흐르는 양강을 바라봅니다. 가시박이 덮어만든 전위예술작품도 재미있고 발 아래 물고기의 노님도 여유롭습니다. 오늘 우리가 볼 수 있는 양산8경의 마지막 강선대를 향하여 봉곡교를 건넙니다. 그러니까 금강을 가로질러 건너기를 총 5번 한 셈이네요. 다리로 세번, 걸어서 두번^^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9월 영동트래킹(3)

봉양정에 올라 옛 금강을 회상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풍광 속에서 옛 선현들이 느꼈을 행복감도 이와 같았으리요... 다시 물을 가로질러 건너는 일. 맨발이고 바지가 젖고 핸폰이 빠지고 물에 풍덩해도... 다시 하지못할 진귀한 추억이고 경험이지요. 강길에 미루나무는 흔한 일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뚫고 올라가기라도 하듯 씩씩한 미루나무 길위에서 우리 회원님 가족은 너무 여유있고 보기좋기만 하네요.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9월 영동트래킹(3)

봉양정에 올라 옛 금강을 회상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풍광 속에서 옛 선현들이 느꼈을 행복감도 이와 같았으리요... 다시 물을 가로질러 건너는 일. 맨발이고 바지가 젖고 핸폰이 빠지고 물에 풍덩해도... 다시 하지못할 진귀한 추억이고 경험이지요. 강길에 미루나무는 흔한 일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뚫고 올라가기라도 하듯 씩씩한 미루나무 길위에서 우리 회원님 가족은 너무 여유있고 보기좋기만...

9월 영동트래킹(2)

수두리에서 점심배를 그득 채우고 양강의 우안을 따라 자갈길을 걷습니다. 꽃이 활짝 피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대와 물억새길을 걸어갑니다. 하늘은 가을하늘답게 시리도록 푸르고 솜털같은 구름과 양떼같은 구름이 하늘 속을 흘러갑니다. 강 건너 한천정에서부터 시작한 정자와 누각의 두번째 봉양정이 보입니다. 모두 함께 옛 시인묵객들이 즐겼던 경관을 음미해보러 봉양정에 가보고자 합니다. 물흐름은 빠르지만 물은 바닥이 훤할 만큼 맑고요 검고 알 굵은 다슬기가 발 아래서 맨질거립니다....

9월 영동트래킹(2)

수두리에서 점심배를 그득 채우고 양강의 우안을 따라 자갈길을 걷습니다. 꽃이 활짝 피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대와 물억새길을 걸어갑니다. 하늘은 가을하늘답게 시리도록 푸르고 솜털같은 구름과 양떼같은 구름이 하늘 속을 흘러갑니다. 강 건너 한천정에서부터 시작한 정자와 누각의 두번째 봉양정이 보입니다. 모두 함께 옛 시인묵객들이 즐겼던 경관을 음미해보러 봉양정에 가보고자 합니다. 물흐름은 빠르지만 물은 바닥이 훤할 만큼 맑고요 검고 알 굵은 다슬기가 발 아래서 맨질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