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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꽃다지,냉이꽃,큰개불알꽃을 들고 좋아하는 우리 이쁜이 수지와 수진. 수진이는 양갈레로 땋은 디스코머리가 참 예뻣고 수지의 반짝이는 머리와 주는께는 귀여웠다.

꼬마 예술가

노루벌에서 돌멩이에 그림도 그려보고 도꼬마리로 판넬도 꾸몄습니다.모둠별로 열심히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가!

개구쟁이

들판을 뛰어다니며 들꽃을 찿아와서 사탕 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들! 조그만 냉이꽃도 얼마나 잘 찿아내는지...어린이들에겐 해설보단 재미있게 놀아주는것이 최고의 선물일게야.

하천사업소장님의 약속

포크레인으로 맞은편 오프로드차량의 진로를 다 뭉개고 있습니다. 길을 아예 없애버리고 못들어오게 방법을 만드신다고 했지요. 달달달달~~~ 포크레인이 이리로 오더니만, 공사시작! 담에 한번 가봐야지요. 오프로드를 약올리게 해놔야...

도솔산 정상에서

너구리와 119가 만난 장소에 나타나신 선생님들은 정경례, 윤영옥, 이영미, 이은숙, 이은미, 최지형, 심은숙, 저, 정간사님 모두 10분이셨습니다. 바람이 쬐금 불었지만, 햇살은 따뜻한지라 걷는 길은 행복했지만, 해동된 흙길 꽤 질퍽했습니다. 냇길따라 걸으면서 쇠딱따구리,박새, 노랑턱멧새랑 놀았구요. 꽃다지와 냉이풀, 큰개불알풀꽃도 들여다보구요. 생강나무에 맺힌 꽃방울들과 갯버들에 핀 수꽃의 노랑빨강도 꺽었습니다. 도룡뇽의 알과 개구리의 알도 여지없이 인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