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해선생님 아예 가지 채 꺽어서리 나누어주셨지요? 요거이 하나씩 따먹고 뜳어서 혀 다배렸어요. 튀~~튀~~튑! 사탕먹고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아래 제 시(가을이 익어갈 때)의 함께 있는 사진이 감이 아니라...
블로그
정간사님
가을갑천변에서 주워모은 흔적들로 만든 착한 도깨비예요. 머리 혹은 솔방울, 양쪽 뿔은 박주가리, 이마는 가침박달나무, 왼쪽 볼은 미국자리공, 오른쪽 볼은 들깨풀, 눈썹은 아카시아씨앗, 눈은 등나무씨앗, 코는 박주가리 솜털씨앗, 입은 나팔꽃과 아주까리와 도깨비바늘과 쑥부쟁이, 턱은 자귀나무 씨앗. 얼굴의 점들은 들깨풀의...
예쁜 우리 선생님들의 얼굴
퍼런 봉지에 연신 주서담었던 가을열매들을 갖고 꿈지럭거려보았습니다. 울 아이와 만들어 보았어요. 무슨무슨 열매가 들어갔을까요...
원앙이
은숙선생님이 무겁게 스쿠프를 갖고오셔서 다행히 원앙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종주길
보에 난 수로를 건너는데, 다리가 짧은 분들은 많이 무섭지요?호호호
첫종주 수고하셨습니다.
갑천 양산교에서 평촌동까지 구간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거의 전부가 누구의 강요도 없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데 너무나 감사하고,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을갑천의 정취를 함께 나눈 하루였습니다. 매몰차게 시간엄수라는 사전공지를 잘도 지켜주시는 걸로 보아서 앞으로도 우리모임이 재깍재깍 빨랑빨랑 잘 움직여줄 것으로 사료가 되었습니다. 사정이 생겨(옥순선생님땜시) 예정보다 늦은 10시 40분에 양산교에서 시작하여, 중간 쉬엄쉬엄 쉬면서 점심 잠깐 먹고, 1시...
느릎나무의 수피
느릎나무의 ㄱ껍데기가 몸에 좋다고 인간들이 할키고 간 흔적이 왠지모르게 씁쓸하다. 정숙 선생님이 발견하셔서 본것입니다 나무 이름을 너무 잘 아시는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갑천상류의 갈대군락
아름다운 갈대와 물길
갑천의 새
쇠백로의 비행
갑천의 선생님들
선생님들
꽃카드와 메주
1.꽃을 말려 카드를 만들었네요. 2.1년 반찬거리인 메주인데요 메달려있는 틀이 현대식?
갑천을 따라서…
갑천을 느끼는 첫날! 선생님들의 힘찬 발걸음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듯 씩씩하기만 합니다 갑천상류는 멀리 안가도 자연을 그대로 만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