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평공원 생태박사 3,4차 강의 진행했어요~~
9월 19일 오전 10시 갑천·월평공원에 다시 예비 생태박사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주 식물과 곤충에 대해서 배웠던 아이들인데요,
이번 주에는 물고기와 새를 공부하고 관찰하기 위해 다시 모였어요~~
생태박사 참가자 말고도 도안마을신문의 알림내용을 보고 찾아오신 분들도 있었어요!(홍보의 효과가 여기서도 빛을 발하네요^^)
나는 월평공원 생태박사 3,4차 강의는 갑천·월평공원에 살고 있는 민물고기의 고유종과 외래종 그리고 감돌고기와 월평공원의 텃새와 철새 그리고 멸종위기종 강의로 진행 되었어요.
민물고기 강의는 물살이연구소의 손상호 선생님이 해주셨고 새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의 강희영 박사님이 해주셨어요.
민물고기 강의는 월평공원 징검다리에서 갑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발간한 월평공원 도감 ‘도심 속 자연친구’를 활용했어요~~
도감과 함께 루페 사용법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루페는 체험 활동 A때 사용하기로 했어요.
이론 강의를 마치고 직접 물고기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직접 족대를 사용해서 채집을 해보고 관찰용 용기에 담아 물고기 이름, 특징을 배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루페를 사용해서 물고기 관찰도 했어요~~
이날 돌고기, 모래무지, 각시붕어, 쉬리, 돌마자, 누치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이어진 새 강의는 제방에서 월평공원을 바라보며 필드스코프를 가지고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선 월평공원의 텃새와 철새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필드스코프 사용법을 배웠어요~
새를 관찰할 때 멀리 있는 것을 보기 위해 필드스코프를 활용하지만 이동이 용이하지 않아 주로 쌍안경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열심히 강의를 진행하고 들었지만 새를 많이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겨울철새인 큰고니가 갑천으로 돌아올 때 ‘생태박사 겨울철새’편을 진행하겠다고 선생님이 아이들과 약속 했주셨어요~~
다음 강의는 10월 3일(토) 오전 10시 월평공원에서 진행합니다. 이날은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니 관심 있으신 회원분은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문의 / 녹색사회국 김성중 팀장 253-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