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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감 펼침막

펼침막 잘 만드셨어요. 이거 만드느라 애 많이 쓰신 대전충남녹색연합 실무진분들 감사해요. 준비물체크하고 접수받고 전화연락에 사은품에 자료집준비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했던 정기영선생님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하단 말이...

얼음 위의 아이들

아이들은 마냥 신납니다. 엄마가 "얼음 깨질라" 해도 얼음이 깨져라 발구르고 징검다리 건너다 찬물에 빠질라 머라캐도 부러 첨벙거리는 머스마들 꼭 우리 둘째아들 같습니다요 선생님들 해설은 귓등으로 흘려도 자연속에서 많은 것 배웁니다. 애들한텐 노는게...

자연하천구간 걷기

방문객들이 도솔천을 따라 걸어갑니다. 걸음마다 밉살스런 오프로드차의 바퀴자욱 지우고 불에탄 새둥지에게 안쓰런 눈길로 보듬고 까맣게 타들어간 갈대숲에게 미안해 내년 봄에 다시 만나자고 말합니다. 행렬이 끝없이 이어져 우리들에게 갑천의 자연스럼이 물길처럼...

도솔산 앞의 해설

도심으로 들어 오기 전의 물길이 도솔산을 감싸 안고 흐릅니다. 자연을 외면하는 인간들의 개발을 이겨내며 더 꿋꿋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이경해 선생님의 낮은 목소리가 더욱 힘이 들어갑니다 아래사진 사진자료 보드판을 들고 수고하시는 강정숙샘 이영미샘 팔 아펐지요? 자연하천구간 보드판 지도가 젤 인기있었지요 어머니들이 줄서서 사진...

괴곡동 강변보

새뜸마을에서 강변보의 수달과 물총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사진과 아래사진에서 마음 졸이고 있는 안여종샘을 찾아보세여

좋은 꿈 꾸세요

그동안 우리 수고한 보람을 느끼는 날이 다가왔어요. 선생님들 방학중에도 독한 맘 먹고 아침나절 나오시는 그 마음 다 잘 알지요. 5개월여를 통해 변화한 우리들의 모습이 내일 그 빛을 발하는 날이 된 것입니다. 떨리고, 좀 불안도 하고, 염려도 되고... 그러나 여러사람이 함께하니 걱정도 덜을 수 있고, 매번 우리가 밟던 그 흙과 그 물이다보니 익숙한 마음에 좀 위안도 되고... 열심히 해봅시다. 좀 말을 못해도, 생각이 안나서 좀 뜸을 들여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