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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깬 개구리

겨울 잠 자느라 개구리 피골이 상접했어요 내가 자꾸 들여다보니 엉덩이로 검불을 밍기적거리면서 숨으려 애쓰더군요. 개굴아 많이 먹구 살쪄라

갑천에 버려진 테레비

쓰레기 주우려고 땅만 보구 걷다가 프라스틱 쪼가리를 봤어요. 집게로 집으려는데 이게 땅 속에 박혀 있어요. 그래서 영미샘 불러서 낑낑거리고 땅파서 꺼내서 보니 테레비네요. 오늘 우리가 파낸 테레비 말고 다른 사람들도 테레비 줏어 갖고...

금요일(3/25) 수업공지

자연하천구간 성심병원으로 걸어들어갔다가 도솔산 정상으로 올라 이영미선생님이 사진찍어 올리셨던 곳까지 다녀오겠습니다. 짬을 이용해 토요일 해설하시는 분들의 해설도 듣겠습니다. 만나는 장소: 남문에서 9시40분 가수원 4가에서 9시30분 점심지참, 도감류, 쌍안경, 개인깔개 부득이 참석못하시는 분들은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