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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선생님의 관찰정신에 의기투합. 한마리의 거위벌레가 태어나기도 전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 노란 알은 제가 거위벌레가 만든 시늉으로 다시 쌓서 놓아주었어요. 안심해도 될지...

자작나무과의 잎이 색종이 접은 모양인 것을 지난 지리산 갔을 때도 보았습니다. 잎이 아주 예술이지요. 열매는 더 예술입니다.

자작나무과의 많은 나무들이 색종이를 접은 듯합니다.

지나가는 등산객 할아버지가 단풍나무라고 박박 우기셨지요. 제 이름을 불러대서 아버지 친구인줄 알았는데, 제 도감에 있는 이름보고 세차게 부르셔서 웃었습니다.

산기슭이나 야산의 풀밭, 수컷은 원을 그리며 날며, 암컷은 천천히 난대요. 자연하천구간 조망바위에서 본 나비입니다. 나방은 앉을때 날개를 펴고앉고, 나비는 접고 앉지요. 그러나 나비도 이렇게 앉는 놈이 아주...

광택이 강하며 등에 십자모양의 홈이 파져있어요. 침처럼 생긴 입으로 다른공충의 체액을 빨아먹는대요. 노린재는 고약하고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것 다아시지요. 가슴에 냄새샘이 있는데, 천적을 물리치거나 짝짓기상대를 유인가거나 동료노린재에게 위험한 상황을 알리기도 하고, 몸의 노페물을 내보내는 기능도...

도솔산에서...자연하천구간에 대하여 ~ 수업 연구중.

전교조 선생님들과 함께하게될 갑천생태문화기행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선생님들 앞이라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짜서 내일 오후에 선생님을 만나 뵙기로 했는데 머리가 텅 비었습니다. 전교조에서 많은 교육을 받아보았을 거라는 생각에 환경단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이 드러나는 기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다른 교육에서 느낄 수 없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막막합니다. 선생님들의 지혜를...

월평공원입니다. *만나는 장소 남문(9:10) - 상록4가 월평동쪽(9:15) - 선사유적지4가(꽃돼지) - 도마동 대아아파트 앞 도솔체육관 입구(9:30) - 산행활동 - 자연하천구간(11:30) - 점심 및 기행평가(12:00) - 도솔산 입산(1:00) - 입구 해산(1:30) *내원사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서대전여고와 대아아파트 사잇길 입구에서 모입니다. 일단 거기서 지도를 보고 탐방코스를 잡아 공부해 올라가면서, 자연하천구간까지 도달하겠습니다. *점심은 각자...

수목원에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숲사람 1기 두분을 만났습니다. 근간 시끄러웠던 부분들도 있고해서 땡볕아래 예정치도 않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안여종선생님도 나오셨고, 지형샘 문병차 샘머리에 오셨던 윤영옥샘과 이희자선생님도 급히 불러냈습니다. 혼자 있었던 일 잘못 전달하기 싫어 여러사람 귀찮게 했지요. 여러가지 이야기들 끝에 진실같기도하고 변명같기도 한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묵은 오해를 풀어냈습니다. 서로 열심히 도와주면서 사이좋은 관계로 지속해나가자고...

갑천생태문화해설사_활동일지_7.hwp 더운날 수고많으셨습니다.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니 좋긴했지만, 종일 수업을 진행하신 민들레,자운영,쇠뜨기님이 무척 걱정이 되더군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