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결국은……

날씨가 넘 좋아서 결국은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속으로 들어가 버린 어린이들... 얼마전 비로인해 물이 아주 맑고 좋았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잘들 놀았습니다. 곤충채집도구는 결국 어류채집도구로...

본격적인 곤충수업

6학년을 맡아 진행하신 심선생님, 그옆에 여자어린이는 머리에 3천원짜리라고 하는 바람개비를 달고 왔습니다. 2학년을 맡아 진행하신 이은미선생님, 바람이 시원하게 불긴 했지만 바람때문인지 채집이 잘되지 않아서 고전하는...

바깥수달 묵은임무 완성

가수원교 좌안에 방울벌레,너구리,수달,방개,실베짱이,하늘소,하루살이가 모였습니다. 신관초수업 곤충자료를 우선 채집하다가 야간곤충수업을 했던 장소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공부방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우리가 놀던 물이 좋긴 좋더군요. 물까치가 떼로 날아다니고, 흰뺨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이삭같은 씨앗을 매단 갈대가 한숨죽어 한들거리고, 새매 두마리가 창공을 휘젖고 다니대요. 하늘은 맑고 공기는 청명하며 인적없어 좋은 이곳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관초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