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쪽.05.09.10 가을로 익어가는 하늘이 참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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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만점의 점심식사
수달샘의 마음에 더 감동했습니다.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지라 감히 엄두도 못내는데, 번거러운 준비보다 해설사샘들을 위하는 마음이 더 컸나봅니다.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먹고 나니 너무...
구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구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9월 9일(금) 수업공지
곤충관찰입니다. 장소: 월평공원 가수원교 쪽 화장장 입구 시간: 9:30 지참: 채집도구, 도감, 도시락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보며, 오랫만에 필드에서 나래를 펼칩시다.
감사의 마음으로
노자돈 찔러줘가며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표시로, 잘 다녀왔으니 성의를 표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공유하는 시간
설악여행의 모든것을 호랑나비의 사진을 통해 설명듣습니다.
시읽어주는 여자
당신은 천부적으로 타고났어요. 느낌을 잘 이해하고, 그렇게도 잘 표현할 줄 아니... 아름다운 시로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피기전 망태버섯
피기전
아쉬운 작별
서로 정이 들었나보다 이야기는 많지 않아도 느낌이 좋은 사람들
구상나무조
정간사와 같은 조로 편성되다 ㅎㅎ
모둠사진
산양조
마지막인사
마지막 인사는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차례로 껴안기로 했다 누구의 얼굴이 붉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