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발아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한 채로 남아있는 기간은 식물의 종류와 저장조건에 따라서 매우 다릅니다. 일부 버드나무나, 난 그리고 차나무종류의 종자는 수일에서 수주 정도밖에 살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씨앗들은 대개 낮은 온도와 건조한 조건이라면 몇 달에서 몇 년 정도는 발아능력이 유지됩니다. 이렇게 발아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대부분의 씨앗은 만들어지고 난 후에 대부분의 수분을 잃고 '휴면기'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것은 발아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발아가 시작될 때까지 계속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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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탐조결과입니다.
날씨가 좀 약간 추웠습니다. 예상했던것 보다는 덜추워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에 탐립돌보 주변에서 총 13종의 겨울철새(주로 오리류)를 탐조할 수 있었습니다. 물닭, 고방오리, 넓적부리오리, 댕기흰죽지, 흰죽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알락오리, 비오리, 청머리오리, 홍머리오리, 논병아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총무님께서 열심히 스코프에 대고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사진 꼭 올려주세요. 그리고 지난번 금강합류점에 찾아온 귀한 손님을 만나러 불무교쪽으로 이동했지만...
소득공제용 발급 안내
2005년 한 해동안 대전충남녹색연합을 후원해 주신 회원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회비와 후원금은 법인세법 시행령 36조/소득세법 시행령 제80조, 제81조의 규정에 의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사단법인녹색연합부설 녹색사회연구소] 이름으로 발행됩니다. 회원님께서 연말정산 소득공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12월 13일에 발송합니다. 다음 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회기년도 : - 12개월(2004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
내일(7일) 겨울철새탐조 일정입니다.
첫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하얀눈을 보며 이제는 정말 겨울이구나! 그리고 눈이 내리고 난뒤에 날씨가 더욱 추워지는것 같습니다. 우선 내일 수업에 참석하시는 선생님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엄청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제가 전화통화를 해본결과 내일 집안일과 몇가지 일들이 겹처서 참석하시지 못하는 선생님들을 제외하고 총 7명이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차량배치는 둔산쪽 선생님들은 심현숙선생님차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수) 수업공지
2주간에 걸친 ppt수업이 성황리에 끝났네요. 이제 남편들회사의 걸죽한 프로젝트까정 완벽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을만한 역량을 키우셨습니다. 하여 선생님들을 위한 후속과제를 드립니다. 올겨울방학 동안 한가지씩의 주제를 가지고 ppt자료를 만들어보십시오. 알차고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담주 수요일은 우리의 귀여운놈들을 보러 탑립으로 가겠습니다. 스코프로 관찰도 하고, 사진자료도 확충하고요. 이 겨울 다들 꺼려하는 반가운 놈들을 우리라도 자주가진 못하지만,...
월평공원과 갑천 시민 자연환경조사 시작
[공지]월평공원과 갑천 시민 자연환경조사 시작 12월 11일(일) 10시 1차(겨울철) 조사 도시 속 '녹색지대(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 ECO-ZONE)'를 찾아라! 월평공원과 갑천(만년교~가수원교 자연하천구간)의 생태적 가치를 찾아 나설 시민 조사단이 12월 11일 1차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갑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여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는 우리 대전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줄 녹색지대(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
겨울철새이야기(4) – 큰고니
2003년겨울에 이어 올해에도 갑천을 찾은 귀한 손님 고니의 모습입니다. 충청투데이의 우희철기자가 지난 27일 갑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성조 6마리와 유조1마리가 왔다고 합니다. 백조라고도 부르는 고니는 천연기념물 201호이며 주로 물이 고인 논, 해안, 소택지, 저수지에서 서식하며 수서동물,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주먹이로 먹는다. 몸 전체의 깃은 흰색이며 부리끝과 다리는 검은색이고 부리의 뒷부분만 검은색이다. 어린새(유조)는 회백색 깃털을 갖는다....
자연하천구간
자연하천구간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의 허파가 되고 있는 갑천자연하천구간과 월평공원을 훼손시키는 관통도로계획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얼마전 민간사업자를 통해 건설하려던 월평공원관통도로가 경제성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등의 원인으로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전시에서는 주공, 토공, 도개공 등 3개의 공사를 통해 관통도로를 다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계획이 유료도로였다면 이번도로는 무료도로입니다. 그러나 1000억에 가까운 도로건설 비용은 시민들에게...
월평공원 관통도로 건설계획을 중단하라!
내동터널성명.hwp 대전시는 월평공원, 갑천생태계 다 죽이는 월평공원 관통도로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민자사업의 불가판정을 받은 내동터널 건설을 대전시가 다시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도안동 택지개발지구와 안골네거리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총길이 2.1㎞, 왕복 10차선의 대로를 서남부생활권을 개발하는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대전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총 1,000억원의 비용을 부담해서 2007년에 착공해서 2011년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비용은 개발사업이 종료된...
녹색가게 개장 및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녹색가게 개장 신성동에서 운영하던 녹색가게가 선화동으로 이사하여 12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05년 12월 1일 (목) 오후 1시 장소 : 선화동 녹색가게 (선화사거리 부근) ------------------------------------------------------------ 녹색가게 자원봉사자 모집 ※ 녹색가게는 1. 생활용품 재활용 센터의 역할을 합니다. 생활용품의 재사용...
공지사항입니다.
지난 수요일 샘골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은미샘께서 갑천의 새라는 제목으로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원래계획한대로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탑립돌보에서 겨울철새탐조를 할 계획입니다. 물론 이날은 공부방쪽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실분들이 함께하십니다. 샘들께서도 함께 하셔서 탑립에 찾아온 겨울철새들을 만나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예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 있는 상황입니다. 시간은 대략 오후 1시30분에 시작하며 3시정도에 마치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연기되었던...
개구리밥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개구리가 먹기 때문에 개구리밥이 아니라, 개구리밥이 번성한 논이나 못에 개구리가 머리를 빼꼼이 내밀고 있을 때 입 주변이나 개구리 머리에 개구리밥이 달라붙어 있어 마치 개구리가 먹는 음식처럼 보이기에 개구리밥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봄철이 돌아와서 논에 다시 물이 차고 수온이 올라가면 개구리밥 싹이 물위로 떠오르며 여름철이 되면 개구리밥은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