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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원자력 안전신화는 없었다

일본 대지진, 원자력 안전신화는 없었다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으로 인명 피해와 사회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공식적인 사망자와 실종자가 5,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사망자가 최대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극적인 일이며 큰 슬픔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더 큰 피해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1호기와 3호기 폭발에 이어 2호기와...

3월 11일 금

-포플러쪽 작은웅덩이 풀숲가장자리에 도롱뇽이 알을 덕지덕지 붙여놨습니다. -포플러쪽 빗물로 생긴 웅덩이에 북방산개구리 알덩이가 5개. 이미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나리밭 아래 약수물 배수로에 놓여있던 파란플라스틱 밑에 도롱뇽 알덩이가 5쌍 있었으나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실은 우리의 잘못이 큽니다) 주인이 이를 치우며 도롱뇽 알을 모두 훼손시켰습니다. 산재해있는 도롱뇽 알덩이들을 수습해 미나리연못에 넣어줍니다. -놀이마당 도롱뇽웅덩이에 얼음이 녹으니 물 가운데 도롱뇽...

청년 모임 후기

3월 12일, 토요일 저녁 둔산 그랜드볼링장에서 청년모임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했지만 오히려 첫만남에는 북적북적한게 좋은거 같아요. 모인 멤버는 조선진, 나명인, 이성운, 류상태 회원인데요, 류상태 회원은 다른 일정으로 뒷풀이는 함께하진 못했지만 재밌게 볼링 한판과 음료수를 시원~하게 쏘고 가셨답니다.ㅎㅎㅎ 역시 볼링장에서 뵙자고 했더니 조선진 회원님과 이성운 회원님은 트레이닝복장으로 나오셨답니다..물론..점수는..(!) 처음 뵙고 서로 간단히...

3월4일 금

-큰 웅덩이는 살얼음이 언 상태, 예년같으면 두꺼비 알들이 수초위에 실타래같은 흑진주알들을 걸치고 있을텐데, 어떤 알도 보이지않는다. -물 웅덩이에 물 먹으러 온 고라니 똥이 반지르르한 것이 최근 것인 듯 하다. -큰 웅덩이 옆 작은 웅덩이에 북방산개구리 알 네덩이가 있으나 표면이 얼어있는 상태. -놀이마당 아래 도롱뇽웅덩이엔 나뭇가지에 수십개의 알덩이가 매달려있다. 역시 살얼음이 덮고있는 상태. 더러 물 속에서 움직이는 도롱뇽 성체 몇놈들이 아른하게 포착된다. -미나리밭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