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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타고 가는 아이부터 102세의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곳. 식사하러 회관으로 오시라고 방송하는 소리. 할머니가 더 늙으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회관으로 들어서는 모습. 휘어진 말채나무 옆에서 그보다 더 오랜 세월을 보낸 느티나무 셋. 가을이 무르익어 보고만 있어도 풍성한...

이번에 10월 수업에는 청개구리 친구들과 신문기획과 기사를 누가 쓸지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개구리 친구들이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면서, 그리고 1년동안의 활동을 다시 생각해보며 여러가시 주제를 정했지요. 주제모으기는 4개의 신문 구성에 자유롭게 주제어를 붙이는 '워드카페'형식으로 했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운지 소극적이었는데요, 어느순간 아이디어에 아이디어를 물고 계속해서, 마구마구 붙이기 시작했지요. 신문구성은 우선 4면으로 정했습니다.(활동, 2011년...

10월 대전8경은 7번째로 가을 구봉산 단풍을 보러 갔습니다. 관저동 성애양로원 앞 등산로를 따라 약 30분을 오르면 구봉산 정자에 도착하면 관저동 일대와 저멀리 월평공원 그리고 갑천 상류 노루벌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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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대끝탐은 유성구 송정동을 찾았습니다. 길건너면 계룡시인 송정동은 장수마을로,, 누렇게 익은 벼와 노란 은행나무, 감나무가 많고 골목이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마을회관앞에는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와 말채나무(임금님이 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말 채찍을 꽂았는데 그게 자라서 나무가 됐다는 설)가 자리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