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있던 날!
부지런히 투표를 마친 회원님들과 흥겨운 뒷풀이를 위해 기후변화카페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인증샷을 통해 투표소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주셨던 회원님들과 촛불부터 이어온 이날의 기대와 설레임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스폰지같은 아이들은 대자보를 보며 15명 후보의 이름을 전부 외웠다고 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모두들 심사숙고하였다며 긴박했던 지난 대선 일정을 뒤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출구조사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각자 지지했던 후보들을 응원하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를 무릅 쓰며 촛불광장을 든든하게 지켜주셨던 녹색회원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가 바르게 세워지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찬란히 펼쳐지길 다시 한번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유지훈·유지율·윤종남 회원가족과 노주한·노원호 회원가족, 정담영·정구철 회원가족, 이현호, 최재호 운영위원, 김태형, 이병연 회원, 김은정 대표님과 사무처 활동가들이 이날 즐거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