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녹색연합 정기 회원총회가 3월 18일 토요일,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차기 임원 선출과 운영위원회 구성이 이루어졌고, ‘4대 강령’에 입각하여 활동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전국녹색연합 임원으로는 조현철 님(현 서강대학교 교수), 윤정숙 님(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김혜애 님(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 원정 님(현 맑고 향기롭게 경남지회장), 박그림 님(현 설악녹색연합대표) 다섯 분을 공동대표로, 조현철 대표님을 상임 대표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배영근 님(현 법무법인 자연 변호사)은 본부 활동 감사로, 김현민 님(현 안세회계법인 이사)은 본부 회계 감사로, 현 사무처장 윤상훈은 연임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핵발전에 치중된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대안에너지와 핵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필요한 ‘탈핵사회로의 전환’ 활동을 합의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산양보호활동, 사육곰 정책 폐지활동, 로드킬 줄이기 활동, 군사기지 환경오염 문제 대응,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저지 활동, 백두대간 보전, 4대강 재자연화, 미세먼지와 생활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는 생활환경 활동 등을 주요사업계획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김은정 대표님, 김신일 운영위원님이 사무처 활동가들과 함께 전국총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