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을 미래세대에게! 2016 블루스카이 협약식 개최!

2016년 6월 2일 | 금강/하천, 대기환경

환경의 날 앞두고 환경단체와 기업의 푸른하늘을 만들기 위한

장기 환경프로젝트 ‘2016 Blue Sky 프로젝트협약!

대전충남녹색연합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12년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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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그에 대한 대안과 대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가 내 놓은 대책이라고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며 사실상의 증세인 경유세 인상, 영세 음식점을 상대로 한 미세먼지 저감 방침이 전부다. 실제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나 벙커C유에 대한 정책대안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정부의 대책이라는 것도 미리 준비해서 나온 정책이 아니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자 그제 서야 급한 불을 끄듯 나왔다.
 
정부의 보여주기·책임 전가 식 일시적 미세먼지 대책과 달리 기업-환경단체-지역 풀뿌리 단체-시민이 힘을 합쳐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로 BlueSky 프로젝트다.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이동규)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는 2005년부터 12년째 푸른하늘을 만들기 위한 <Blue Sky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6년 <Blue Sky 프로젝트> 협약식을 6월 1일(수) 10시 30분에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고, 2016년 <Blue Sk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Blue Sky 프로젝트는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대기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중장기 환경 프로젝트다. 시민들이 직접 대전 지역의 대기오염도를 모니터링하는 대전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 주민들을 주축으로 한 마을형 기후변화 대안현장 만들기인 태양지공 프로젝트와 주민 절전소 운동인 대전절전소네트워크, 청소년들의 환경정책 창안대회인 청소년환경대상 등은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의 사례를 만들고 있다.
 
Blue Sky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 나날이 악화되어가는 도시 대기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대안현장을 만드는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이며, 기업-환경단체-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대안을 만드는 환경 거버넌스이다. 또한 미래세대 청소년과 함께 환경교육을 전개하는 녹색희망 사업이다.
 
2016년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태양지공·마을절전소를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어린이 복지시설로 확대하고, 녹색버스정류장도서관 태양지공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환경단체-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리고 절전소 가정 어린이 대상 캠프 녹색태양학교와 우수 절전소 사례 발굴을 위한 절전왕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 대기질 개선과 차없는 거리 확대를 위한 대전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기존 이산화질소와 함께 미세먼지도 측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미세먼지를 측정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6 대전 Blue Sky 프로젝트> 협약식
일시 : 201661() 오전 1030

장소 : 한국가스공사충청본부 2층 회의실
내용 : 인사, 사업 및 활동 소개, 협약증서 교환
참석 :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오무진 본부장, 대전충남녹색연합 이동규 상임대표, 임채경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사무장, 강영미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장, 강도영 알짬마을어린이도서관장, 서연희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 사무국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