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밤] 참 좋은 인연입니다!

2008년 12월 15일 | 회원소식나눔터

                                                                                 참 좋은 인연입니다!
지난 12월 12일 중촌동에 있는 샘이 깊은 물 찻집에서 회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동안 전화로만 인사드렸던 회원님들을 직접 뵐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정말 설레였습니다. *^^*
행사를 시작하기로 한 6시 30분이 되자 회원님들께서 한 분 한 분 오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덩달아 우리 활동가들의 발과 손도 분주해 졌습니다.
이 번 회원의 밤에서는 띠별로 테이블을 준비했습니다.
총 12개의 테이블로 새로 회원가입을 하신 회원님과 기존 회원님과의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회원의 밤이 열렸던 중촌동 샘이 깊은 물. 띠별로 테이블을 만들어 회원 간 친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연두색 종이가 보이시나요? 띠별 동물들이 그려져 있답니다.
채식 도시락을 먹고 드디어 본 행사로 띠별로 회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속한 띠가 호명이 되면 앞으로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분과 같은 나이라서 놀라시는 회원님도 계셨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띠동갑과 함께 즐거워 하시는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호랑이 띠 회원님들께서 나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정말 나이차가 천차만별이지만 모두 같은 호랑이띠 랍니다. *^^*
자기소개 시간이 있은 후 ‘녹색 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김형숙 회원님이 1위을 차지하여 공정무역 원두커피와 숲을 살리는 텀블러를 상품으로 받으셨습니다. 2위을 위한 경합에서는 모자 지간이 올라와 분위기 화기애애했었습니다. 바로 최수경 회원(대표)님과 조용찬 회원님 이었습니다. 이 경합에서는 아들인 조용찬 회원님이 2위, 최수경 회원(대표)님이 3위를 차지하여 각각 친환경비누와 월평공원 교육도감, 우리학교ost 앨범을 받으셨습니다. 우리학교ost 앨범은 대전아트시네마 강민구 회원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날 회원의 밤을 위하여 정봉현 회원님과 김정수 회원님께서 공연을 해 주셨습니다. 정봉현 회원님께서는 통기타와 멋진 노래를 선물 해주셨고, 김정수 회원님께서는 멋진 우리의 소리로 흥겨운 밤의 분위기를 돋구웠습니다. 특히 감기가 걸리신 데도 불구하고 열창해 주셨답니다.

▲멋진 통기타와 노래를 선물해 주신 정봉현 회원님이십니다.

▲멋진 우리 소리를 선물해 주신 김정수 회원님이십니다.
12월 12일, 뜨겁게 저녁 시간을 달군 회원의 밤. 2008년을 보내며 그동안의 만나뵙지 못한 회원님 들과 회포를 푸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을 만나 뵙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녹색연합을 향한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마음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자리를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회원님들께서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회원의 밤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맑은 웃음이 좋은 김형숙 회원님. 매 번 행사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위기에 흠뻑 취하신 이원배 회원님. 뒷풀이도 끝까지 함께 하셨답니다.

▲샘물의 주인장이신 변상규 회원님과 박정현 처장의 모습입니다.

▲녹색벨을 울려라에서 2위을 두고 서로 경합 중인 최수경 회원(대표)님과 조용찬 회원님이십니다. 모자지간의 경합이라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2위는 아들인 조용찬 회원님이 차지하였습니다.

▲왼쪽부터 김태원, 이현호, 송태재(운영위원), 김현수, 이묘인(운영위원), 한원규(대표) 회원님이십니다. 김태원, 김현수 회원님은 2008년 회원가입을 하시고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다정한 사진을 찍으신 이병연 회원(운영위원)님과 딸 이하람 입니다. 이병연 회원님은 생태문화해설사 회장도 맡고 계십니다.

▲재미있는 안경을 쓰고 나온 양희성 회원입니다.

▲멀리 청주에서 회원의 밤을 위해 달려오신 문윤영 회원님이십니다.

▲해 맑은 웃음이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이상희, 김완우, 김준혁 회원님 이십니다.

▲철도시설공단에서 근무하시는 회원님들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배준형, 장진우, 최정은, 전호성 회원님이십니다.

▲녹색연합의 청년모임 백야청청의 회원들입니다. 활기넘치는 에너지로 2009년도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2008년 녹색연합 회원가입을 하시고 처음으로 모임에 나오신 박순일 회원님 가족입니다. 지완군의 똘망똘망한 눈웃음이 참 귀엽습니다.
<글/시민참여팀 장원순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