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깃대종인 미호종개는 천연기념물 454호로 멸종위기 동식물 1급으로 보호를 받는 물고기 입니다.
미호천에서 최초로 발견되고 많이 서식한다하여 ‘미호종개’란 이름을 얻었지만 모래채취와 수질오염으로 지금은 사라지고 금강지류인 공주의 유구천, 진천의 백곡천, 월평공원의 갑천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미호종개는 맑은 물과 고운모래속에서 생활을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하상구조의 변화, 수질오염으로 인한 서식환경의 변화는 미호종개를 사라지게 합니다. 인간의 편리성만을 추구하던 개발중심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조화의 삶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이 구호가 절실히 가슴에 와 닫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