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용추

2005년 3월 18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안여종선생님! 암용추인가요? 숫용추인가요?
신도안 부근의 계곡에는 암용추와 숫용추가 있는데, 계곡의 물이 흐르다가 고인 10평 남짓의 작은 못이 암용추이고 서남쪽의 골짜기를 흐르던 옥같은 맑은 물이 스무자 정도되는 절벽의 폭포 밑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물이 괸 곳이 숫용추이다. 이 두 용추에는옛난 신선한 두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 두 곳의 수석은 그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