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0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갑천길에서 만난 너구리 몸을 바들바들 떨고 코에선 코풍선이 불어지고 입은 거품이 버글버글…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울 선생님들 전화 들고 동물 보호소에 119에 신고하고 정간사님 너구리 상태 파악에 나서고 다친곳은 없는데 도망갈 생각도 안하는 너구리 수건으로 감싸서 편할길까지 데리고 왔다 119에서 출동해 넘겨주고 전화로 상태 연락받기로 약속하고 가던길 재촉한다 정간사님의 애초로운 눈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