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와 새들

2004년 11월 7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가던 날 몽산포의 낙조입니다.
정말 이번 가을은 원없는 풍경을 너무 자주 봅니다.
오는 날 다시 천수만을 지나갈때 가창오리들은 모두 물위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청둥오리들도 머리를 몸에 쑤셔박고 대가리를 뒤로 홱 돌린 채 자고 있었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 잘 안보이는 이놈들은 갈매기인지 오리인지..
해설사가 되어 유용히 쓰게 된 스쿠프 덕에 제가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