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도림천으로 안양천과 만나기 전 입니다.
잠깐의 구간동안은 물이 있어서 거기에 노는 쇠백로와 흰뺨검둥오리 몇마리를 보았습니다.
천은 둔치 아래에 위치해있어 인간과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곧 물은 없어지고 윗사진과 같은 콘크리트를 들러낸 천바닥이 보입니다.
도대체 물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콘크리트 아래 어딘가 흐르고 있겠지만, 수량을 측정하는 눈금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물이 많을 땐 저렇게 올라오나 봅니다.
아래사진은 도로에서 본 도림천의 모습입니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