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을 다녀왔습니다.

2004년 11월 30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윤은숙, 미희, 완숙, 정숙, 지형선생님들만 제외하고 모두 오셨습니다.
깔꼼하게 차려입으시고, 모두 맡은 제 할일에 다들 열심히들이셨습니다.
식사 맛나게하고, 줄줄이 이어진 거물급 인사들의 얼굴을 보는 즐거움도 남달랐구요.
녹색연합이 작지만, 속은 크고 깊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지않은 간사님들과 위원님들이 큰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신 것 같았고, 보이지않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후에 뒷풀이가 있었지만, 뒤에 남으신 선생님들도 먼저가신 선생님들따라 집으로 귀가했구요.
내일 종주와 물안리집구경을 위한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며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 바랍니다….
전 상추좀 씻고 자야것습니다. 애구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