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옥순샘, 박혜란샘, 이은숙샘, 백승미샘, 김미희샘만 제외하고 시화호 견학에 잘 다녀왔습니다.
몇분이 멀미증세가 있었던게 안타까웠지만, 대체로 매번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더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정간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생각않고 바다를 막았다가 죽음의 호수로 만든 시화호를
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에서 많은 노력을 통해 좋아진 호수로 만들었더군요.
완벽하리 만치 환상적인 차후 계획까지 들었지만,
전 다 믿지않았습니다.
그래봐야 처음과 비슷하게도 되기 힘들것 같았으니까요.
전 다만 갈대의 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법의 갈대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상당한 면적을 인공습지로 만들어 갈대를 통해
시화호를 흘러드는 세개의 하천의 물을 정화시켜 내보내고 있었으니까요.
우린 하천을 공부하면서 갈대에 다시한번 놀라고,
갈대의 위력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일이
이번 시화호의 인공습지 견학의 보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먼길 짧은 견학이었지만,
갈대이야기와 시화호 인공습지의 위력을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은 경험과 학습자료가 된 듯 싶습니다.
사진은 이희자샘께서 더 멋지게 올려주실거구요.
전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벙개에 뵙기로 해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