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과는 무관하게 무거운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정 많고 잼있는 정경례 큰언니의 몫을 제가 감히 이어받다니…
연배 높으시고, 삶의 경험도 많으신,
생각의 깊이가 더 깊으신 어르신들이 아주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애송이같은 저를 선택해주신데 송구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전임회장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우리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해주셔서 오늘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왕 맡겨주신 자리.
열심히 하겠습니다.
언니들께서 저에게 많은 조언과 지혜를 빌려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역량있게 잘 이끌고 오신 이은숙 선생님이 옆에 계시니 맘이 또 든든합니다.
저 역시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우리 갑천생태문화해설사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갑천사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