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토요일에 대전NGO지원센터에서 2024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14년째 맞이하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양서류 보호 활동으로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와 서식지 생태 환경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활동입니다.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에 계속 참여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올해 처음 참여해 주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매년 시작하기 전에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양서파충류 학회 이사인 문광연 운영위원의 설명으로 맹꽁이 생태습성, 서식지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모니터링 방법을 배우고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양서류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특히, 야행성인 맹꽁이를 조사해야하기 때문에 야간조사에 필요한 조사방법과 안전사항에 대해서 특별히 강조해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이 시작됩니다.
이제 장마기간이 오기 때문에 약 50일동안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사자분들이 맹꽁이를 발견하게 되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