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읽기모임 4월엔 <빵의 쟁취>를 함께 읽었습니다.
집산주의 임금제도 라는 생소한 말의 비판적 시각, 이 책을 내내 관통하는 자유에 대한 의미, 사회적영성을 갖추기 위해 노동은 어떠해야 하나 등
저자는 처음 뵙는 분이고 제목도 왠지 어려울 듯 하나 쉽게 읽혀서 재미있고 새로웠다는 평을 나눴습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말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저자가 말하는 방향대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 현실적 질문에는 ‘과연?’ 이라는 물음표는 떨어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나씩 과정을 만들고, 가능한 일을 해보자는 결론을 🙂
다음 달은 좌파의 길을 읽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 답글, 연락 주세요!
<5월 녹색평론 읽기모임>
– 일시 : 5월 23일(화) 오후 5시
– 장소 : 버들서점 (유성구 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