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문이 개방된 공주보 항공촬영 영상입니다.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았지만 시민의 힘으로 만든 현장입니다. 시민분들의 후원으로 구입한 드론으로 촬영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현장 활동은 계속됩니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해피빈 금강 모금함 <-...
자연생태계
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물고기 이동의 날~
지난 5월 20일 토요일 금강 공주보 수상공연장에서 물고기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취지의 '금강 물고기 이동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작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제 2회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행사에 이어 녹색연합 자체 국내 캠페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날이 더웠음에도 70여명의 회원님, 시민, 그리고 대화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대전충남녹색연합 김은정 공동대표와 양흥모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습지친구 맹꽁이를 찾아라! 제7회 맹꽁이 모니터링!
신청을 원하시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모집] 2017 금강 물고기 이동의 날 캠페인 '금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5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공주 수상공연장에서 물고기 이동의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보와 하굿둑에 막혀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물고기들의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캠페인! 작년에는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로 전세계 각지에서 캠페인이 진행됐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에서 '공주보 Out, 물고기 Move'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녹색연합 자체 전국 캠페인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에서 '금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죽어가는 금강의 산란기 물고기들
4월 28일 금요일 산란기 금강 현장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금강 요정이라 불리는 김종술 기자, 동행 중인 다니엘 수녀님과 함께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대교천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불법영농행위를 금지하는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나 단속이 되지 않아 많은 경작지들이 있었습니다. 대교천은 4대강 사업 이후 하천 주변 토지가 깎이는 침식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대교천 뿐만 아니라 금강 대부분의 지류지천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침식은 여전히...
금강 현장 모니터링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31일 금요일, 금강 현장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정부는 녹조 저감과 수질 개선을 위해 보의 수문을 개방하는 [댐-보-저수지 최적 연계운영 방안]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수문 개방 전·후 비교상과 개방 후 변화상을 기록하기 위해 금강의 세 개 보를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금강의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는 현재 수문이 닫혀있습니다. 세종보는 지난 2-3월 두 차례에 걸쳐 보 수위 저하 시범운영으로 수문을 개방했었습니다. 수위가 낮아지자...
왕년의 녹색전사 정종관 회원님을 만나다!
대전충남녹색연합 20주년을 맞이하며 녹색의 20년지기인 정종관 회원을 만나 뜻깊은 해를 함께 맞이하는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정종관 회원의 애정 넘치는 녹색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시죠.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 충남발전연구원에서 환경생태연구부장으로 있습니다. 1991년부터 12년 동안은 배달환경연구소에서 있었고, 2003년부터는 충남발전연구원에 몸담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함께 하게 되셨나요? 환경운동, 녹색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현장조사 후기]대전 월평공원 아파트 사업부지에 다녀왔더니…
지난 3일, 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를 위한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와 도솔산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 갈마동 주민대책위(이하 주민대책위), 생태하천해설사 등 10명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만나 약2시간에 걸쳐 월평공원(갈마지구)민간특례사업 현장(비공원 시설 1,2단지) 부지를 조사했다. 월평공원(갈마지구)민간특례사업 부지는 아래 사진과 같다. 그중 비공원 시설에 1단지 420세대(24층 아파트), 2단지의 경우 2310세대(29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우선...
아파트 건설로 쫓겨날 월평공원의 큰고니와 맹꽁이를 지켜주세요!
대전의 허파이자 대전 시민들의 쉼터인 월평공원! 월평공원은 800종 이상의 야생동식물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그러나 3,000세대 고층아파트단지 건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소중한 월평공원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정당들이 뭉쳤습니다. 월평공원을 지키고자 하는 외침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태주세요! 숨어있는 포인트와 콩으로 쉽고 빠르게 기부하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아파트 건설로 쫓겨날 월평공원의 큰고니와 맹꽁이를 지켜주세요! <-...
흙탕물에 악취까지.. 공주보·세종보 모니터링
지난 24일 금요일 공주보와 세종보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방문한 공주보는 지난 10월부터 하자보수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4월말까지 공사를 끝낸다는 목표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공주보는 온통 흙탕물이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바닥에 시멘트벽을 세우는데요, 독성물질이 포함된 시멘트가 강으로 흘러들어가 금강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가톨릭 관동대 박창근 교수는 대전충남녹색연합 운영위원 김종술 기자와의 통화에서 “시멘트로...
[언론보도] 대전판 4대강사업 갑천 친수구역 개발사업 반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중단을 위한 종교계 기도회와 집회가 열렸다. 매주 목요일 갑천 현장과 시청에서 열리는 기도회는 어느덧 열여섯 번째를, 집회는 열세 번째를 맞았다. 겨울 내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매주 모여 개발 중단을 외치던 이들은 지치기는커녕 갑천을 지키겠다는 결의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기도회는 평화일꾼선교회 허연 목사가 갑천과 함께 민간특례사업으로 개발 위기에 놓인 월평공원을 지켜달라는...
산신령님, 월평공원을 지켜주세요!
정월대보름이었던 지난 2월 11일 도솔산에서 '월평공원 지키기 시산제'가 있었습니다. 현재 월평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아파트가 개발될 위기에 놓여있어 갈마동 주민들은 주민대책위를 구성하여 월평공원을 지키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현재 시민대책위 결성을 준비중입니다. 주민대책위, 정의당, 녹색연합 활동가들과 갈마동 주민들은 오후 2시 월평싸이클장 앞에서 모여 출발했습니다. 도솔산을 조금 올라 시작된 시산제는 산신령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인지 따뜻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