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도솔산 정상에서

너구리와 119가 만난 장소에 나타나신 선생님들은 정경례, 윤영옥, 이영미, 이은숙, 이은미, 최지형, 심은숙, 저, 정간사님 모두 10분이셨습니다. 바람이 쬐금 불었지만, 햇살은 따뜻한지라 걷는 길은 행복했지만, 해동된 흙길 꽤 질퍽했습니다. 냇길따라 걸으면서 쇠딱따구리,박새, 노랑턱멧새랑 놀았구요. 꽃다지와 냉이풀, 큰개불알풀꽃도 들여다보구요. 생강나무에 맺힌 꽃방울들과 갯버들에 핀 수꽃의 노랑빨강도 꺽었습니다. 도룡뇽의 알과 개구리의 알도 여지없이 인사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들뫼풀..

4번째 함께하며 느낀점은 회원들은 물론 같이 가신분들 모두가 아름답고 편안한 분들 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음과 시간이 여유롭다면 뭐든지 내놓고 싶은 분위기 , 꾸밈없고 소박하고 진실이 곁들인 분위기. 뭔가 말하고 싶고 자기 주장을 하고 싶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참는 그런 아름다운 분위기. 있는척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분위기....... 참 아름답습니다. 뭔가 얘기하고 싶지만 요즘 책을 도통 읽지않아 아름다운 말들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해해...

도심하천 자연도평가

※_하천_자연도_평가란.hwp 지난해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자연도평가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 올려주신 교안의 마지막 부분에 제시된 하천의 자연도 평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실제로 대전천 전구간을 이 평가에 따라 해보았습니다. 선생님들께 나누어 드린 책 " 하천의 오늘 보기"라는 책 68~70페이지를 보면 대전천을 대상으로 하천자연도를 평가해본 자료가 실려 있습니다. 첨부하는 화일은 하천자연도 평가서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요 회장님께서 이야기하신것...

녹색회원들 대거 TV 출연..

지난 3월 22일 KBS1 TV 현장르포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은 "법동사람들이 사는법-한밭레츠"인데요, 여기에 나온 출연자 중 무려 13명이나 되는 사람이 녹색연합 회원이더군요.. 이름을 쭈욱 나열해보면, 주인공 박현숙 회원을 비록하여 김성훈 회원, 강성혜 회원, 권성희 회원, 나준식 회원. 장미영 회원, 김은미 회원, 박현주 부장, 김창일 회원 유영수 회원, 유승민 전간사, 고연 회원, 박천오 회원.. 등입니다. 아래로 가시면 프로그램을 볼수있슴다....

은사시나무

♥ 가끔은 비오는 간이역에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었다 ♥ 햇빛은 싫습니다. 그대가 오는 길목을 오래 바라볼 수 없으므로. 비에 젖으며 난 가끔은 비오는 간이역에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었습니다. 비에 젖을수록 오히려 생기 넘치는 은사시나무. 그 은사시나무의 푸르름으로 그대의 가슴에 한 점 나뭇잎으로 찍혀있고 싶었습니다. 어서오세요, 그대. 비오는 날이라도 상관없어요. 아무런 연락없이 갑자기 오실땐 햇볕 좋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제격이지요. 그대의 젖은 어깨, 그대의 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