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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는 날

다함께 놀이를 진행했던 숲속에 푹신한 낙엽메트리스가 있었습니다.

자연학교 친구들의 첫번째 활동 개구리와 도롱뇽의 알을 관찰했습니다. 봄이라 생각해서 날씨가 따뜻할줄 알았는데 좀 추웠습니다. 그리고 이날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주변 청소도하고...

드디어 자연에서 만나게 되었군요. 대전의 심장이고 허파인 월평공원에서 무엇을 느꼈나요.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소중함을 느꼈길 바래요. 그리고 친구들의 놀이터가 집이나 학교, 학원 뿐 아니라 들에도 산에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자연학교 하는 날만 월평공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평소 주말에도 다녀 가길 바래요. 어제 보았던 양서류들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확인해보면 좋겠구요. 잘 기억하고 있다가 비교해 보세요. 글구 어제 사진에 안 찍힌 친구들은 다음달에 집중해서...

앞으로 함께할 1년이 기대됩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앞으로 더욱 멋진 지구인이 되리라 믿어요. 벌써 다음달이 기다려지네요~

3월 둘토에 신나는 자연학교  첫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날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당황스럽고   웅덩이마다  꽃샘추위로 인해  얼음이 얼어 있어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수업 시작전에  양서류의 종류와   사진자료를 통해  먼저 설명을 하고 시작하니 처음엔...

사람이 지나가도 상관없이 쪼아대더군요. 머리 참 아프겠다~ 집단장을 하는지 무언가를 물고 있네요.

금요일 10시. 포플러. 우리 아지트를 약간 정리하고 토요일 진행에 관한 리허설합니다. 준비물은 고무장갑, 동물이름 정하기(모둠인원에 맞게), 맛난 간식, 넉넉한 시간입니다. 돌아갈땐 넉넉함을 가져가시게 될거에요. 글구, 정부장님! 1차 이사는 잘 하셨나요? 2차 이사가 내일인것 같은데 잘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부우자...

땃쥐의 로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