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희망입니다!

2009년 3월 28일 | 회원소식나눔터

                                                     회원이 희망입니다! (신입회원 만남의 날)
3월 26일 저녁 7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 있었습니다. 녹색연합에 가입하신지 만 2년이 지나지 않은 회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미리 오실 수 있다고 언질을 주신 회원님도 계시지만 그래도 불쑥 나타나실 회원님이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7시가 다 되어가자 한 분 한 분 오십니다. 5시 부터 와 계셨던 이래형 회원님, 오늘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발걸음 하신 이상덕 대표님과 만남의 날을 위해 감기뚝차와 보이차를 직접 갖고 오셨던 변상규 회원님, 소녀 같으신 모습의 정경숙 회원님, 그리고 미리 언질을 주지 않으셨던 임종순 회원님, 미리 알려주시지 않았기에 뜻밖의 방문은 눈물이 날 만큼 반가웠습니다…ㅜ.ㅜ
그리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다니시는 회원님께서도 오셨습니다. 장진우, 배준형, 최정은, 오희진, 김민정 회원님… 매번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함께하셔서 너무 감사한 회원님들 입니다. 김민정 회원님은 올 해 처음으로 가입하시고 뵐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또 사무실에서 사무처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셨던 김민제 회원님과 한혜진 회원님, 그리고 자녀 이소윤, 이종훈 회원님께서도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재희 회원님께서도 늦게나마 참석해 주셨습니다.
사무처에서 준비한 떡과 만두, 김밥, 쿠키와 차로 간단히 요기하려고 음식이 차려진 곳으로 간 회원님들은 의아해 합니다. “근데요… 여기 접시는 어디있나요?” “아! 접시는 여기 있습니다.” 활동가들이 내민 것은 동그란 모양의 뻥튀기 였습니다. “뻥튀기를 접시로 이용하고 나중에 드시면 된답니다!” 접시로 뻥튀기를 이용한 건 처음이라 허허! 웃음을 지으셨지만 다들 재미있어 하시며 나중엔 맛있게 드셨답니다. 물기가 없는 음식들을 장만한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ㅋ 그리고 이 날 쿠키는 박은영 팀장이 직접 집에서 구워 온 것이라 왠지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시작하기 전 몇 몇 사진들

(왼쪽부터)즐겁게 웃으시는 장진우 회원님과 오희진 회원님

다른 곳을 보고 계시네요…ㅜ.ㅜ (왼쪽부터)김민정 회원님과 최정은 회원님

배준형 회원님

단란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한혜진 회원님, 이종훈 회원님, 이소윤 회원님

웃음이 봄을 닮은 김형숙 회원님

뻥튀기로 얼굴을 가리신 임종순 회원님
이상덕 대표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회원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회원님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정기영 부장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제부터 시작

이상덕 대표님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의 모습입니다.

이 날 사회를 맡아 본 정기영 부장입니다.
우선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으로 간단한 게임을 합니다. 모두 일어서서 가운데로 나와 자연물의 이름을 등 뒤에 붙입니다. 자신은 전혀 볼 수 없는 이름은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름을 말해 주냐고요? 아니요… 질문에 ‘예’와 ‘아니오’로 답할 수 밖에 없답니다. 여러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며 자신이 갖고 있는 이름을 맞추려고 애를 씁니다. 누가 가장 먼저 답을 맞췄을까요? 어린이 자연학교에 참가하고 있는 이소윤양이 가장 먼저 맞췄답니다.
이름 맞추기 게임

자신의 뒤엔 어떤 이름이 적혀있을까요? 돌아다니며 물어봅니다. 하지만 대답은 ‘예’,’아니오’ 뿐…ㅡ.ㅡ;;

소윤아, 왜그리 즐겁니?

정경숙 회원님은 어떤 이름일까요?

장진우 회원님께서 이래형 회원님께 물어보시는 모습이 너무 진지해 보입니다 *^^*

임종순 회원님의 손가락’4’는 어떤 의미일까요?

고지현 간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김형숙 회원님, 고지현 간사는 신입 회원이기도 합니다. ㅋ

소윤이가 뭐라뭐라 합니다. 김민정 회원님 이해하셨나요? 저는 도무지…ㅜ.ㅜ

오희진 회원님과 김민제 회원님을 보고 계시는 배준형 회원님의 표정이 너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

이상덕 대표님과 정경숙 회원님의 모습입니다.

배준형 회원님과 김민제 회원님

엄마와 아들의 대화…

배준형 회원님께 다른 회원님들이 설명을 해 주십니다.

하지만 회원님은… 생각에 잠기셨습니다…(배준형 회원님의 이름은 파랑새 였어요! ㅋㅋ)
자! 이름을 모두 맞추고 이제는 자신과 비슷한 이름의 짝을 찾아 함께 자리에 앉습니다. 서로 인터뷰를 해 상대방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느라 참가하진 못했지만 내심 자리에 앉아 애기를 나눠보고 싶었답니다.
함께 짝을 이룬 회원님들

이상덕 대표님과 박은영 팀장

정경숙 회원님과 배준형 회원님(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소개시간 이었습니다. 인터뷰 도중 배준형 회원님께서 선생님인 정경숙 회원님께 자녀 상담을 하셨다는…ㅋㅋㅋ)

이종훈 회원님과 오희진 회원님

김민제 회원님과 한혜진 회원님

박정현 처장과 이래형 회원님

김민정 회원님과 최정은 회원님(두 분 회원님들도 재미있는 소개 시간이었습니다. 제일 편안하고 안식을 취하는 나만의 장소로 거실 쇼파(최정은 회원님)와 침대(김민정 회원님)를 뽑아 주셨습니다…ㅋ)

임종순 회원님과 장진우 회원님(이 날은 장진우 회원님의 예술적 감각을 본 날이기도 했습니다. 나무연필 책갈피를 만드시는 모습이 어찌나 섬세하셨던지…)

정기영 부장과 이소윤 회원님

김형숙 회원님과 고지현 간사
서로에 대한 인터뷰가 끝나고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회자인 정기영 부장과 이소윤 회원님이 먼저 스타트를 하여 다음 소개할 팀을 지목합니다. 소개를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부끄러워 하시는 회원님도 계십니다. 그래도 저희들은 즐거웠답니다. *^^*
소개하기










자기 소개가 끝나고 박정현 처장이 녹색연합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박정현 처장의 녹색연합에 대한 설명과 회원이 함께할 활동 소개 후 나무연필 책갈피 만들기를 합니다. 예쁜 한지에 자신의 녹색 다짐을 적어 예쁘게 코팅을 합니다. 모두 어떤 다짐을 적어주셨을까요?
나무연필 책갈피 만들기



책갈피를 만들고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시간이 지체되어 먼저 가신 회원님들도 계셨지만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녹색연합의 든든한 기둥인 회원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 참 행복했답니다…*^^*
활동사진첩에 가시면 사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시민참여팀 장원순 간사